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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바위채송화 & 땅채송화

 

 

 

 

 

 

 

 

 

돌나물과 돌나물속 여러해살이풀 바위채송화

 

 

우리나라 거의 대부분 지역에 분포합니다

 

가장 선호하는 자생지 여건은 산지 숲속 낙엽이나 부엽이 적당히 쌓인 바위 위인데 완전한 음지보다 햇빛이 간간이 비치는 곳입니다

 

너무 습할 경우 뿌리가 썩을 정도로 치명적이며 극단적인 건조만 아니면 얼추 버텨냅니다

 

 

봄 가뭄이 심할 경우 지상부가 말라 죽은 것처럼 보이나 비가 오면 금방 생육과 개화가 이뤄집니다

 

원줄기는 밑부분이 옆으로 뻗고 윗부분이 가지를 치며 10cm 정도 곧추서고 밑부분이 자주색 혹은 갈색이며 꽃이 안 피는 줄기에 잎이 더 무성합니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며 선형 혹은 선상 피침형이며 길이 6 ~ 15mm 너비 1.5 ~ 2.5mm입니다

 

 

이 아이를 처음 보시면 전초는 이름처럼 남미 원산의 채송화랑 거의 닮았는데 꽃은 전혀 다르게 생겨서 신기하실 겁니다

 

꽃대는 별도로 없고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로 피는데 꽃받침 꽃잎은 5개고 꽃잎은 선형 혹은 선상 피침형이며 꽃의 지름이 10mm 정도로 땅채송화보다 살짝 더 큽니다

 

그렇지만 둘을 꽃으로 구분하기는 사실 힘들고 둘 다 취산꽃차례지만 땅채송화의 꽃 개수가 더 많습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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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과 돌나물속 여러해살이풀 땅채송화

 

 

꽃만 보면 채송화랑 전혀 닮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채송화는 남미 원산의 쇠비름과 원예종으로 한해살이풀이며 종자번식력이 좋아서 얼핏 여러해살이풀이려니 착각을 합니다

 

사촌인 바위채송화는 잎이나마 채송화랑 닮았지만 땅채송화는 잎도 거의 닮지 않았습니다

 

 

중부이남 바닷가에 분포하는 갯가식물 인데요

 

바닷가 암벽 경사면이나 바닷가 바위에 약간의 토양이 있을 경우 강한 생명력으로 번식을 합니다

 

꼭 키워보고 싶으시면 줄기를 두어개 잘라다가 얕은 화분에 마사토를 깔고... (그래도 그냥 눈으로만 보시길 권합니다)

 

 

자생지 여건으로 짐작할 수 있듯이 건조한 곳을 선호하며 습할 경우 썩어버립니다

 

기는줄기가 옆으로 뻗고 가지가 갈라지며 곧추서는 줄기와 실뿌리가 자라며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고 길이 2 ~ 5mm의 넓은 선형이며 통통한 다육질입니다

 

꽃은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피고 꽃잎 길이는 4 ~ 5mm고 꽃받침 꽃잎 암술은 각각5개 수술은 10개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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