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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닭의난초

 

 

 

 

 

 

 

 

 

난초과 닭의난초속 여러해살이풀 닭의난초

 

 

꽃이 닭의 벼슬을 연상시킨다고 붙인 이름이 아닐까 짐작합니다

 

습지식물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물가를 좋아하는데 특히 햇살이 좋은 습지 풀밭을 아주 좋아합니다

 

중부 이남지역의 산골짜기 습지가 최상의 자생지인 것 같습니다

 

 

전초는 30 ~ 70cm로 난초과 중에선 제법 큰 편에 속하며

 

전초에 털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깔끔한 느낌이며 컴컴한 숲속 그늘에 사는 청닭의난초에 비해 화사한 느낌입니다

 

더구나 청닭의난초는 털까지 있어서 더더욱 칙칙한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ㅎ

 

 

6 ~ 12개 정도의 잎이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는데 잎자루는 없고 줄기를 감싸듯 하며 중간쯤의 잎이 더 큽니다

 

꽃은 줄기 끝에 10개 정도가 총상꽃차례로 피는데 바깥쪽 조금 가늘고 뾰족한 3개가 꽃받침이고 12시 부근에 좀 넓은 형태의 2개가 꽃잎인데 크기가 12 ~ 15mm입니다

 

흰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는 걸 입술모양꽃부리(순판)이라고 하며 좌우에 순판을 감싸듯 하는 건 측열편이라고 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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