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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선씀바귀 & 노랑선씀바귀

 

 

 

 

 

 

 

 

 

국화과 벌씀바귀속 여러해살이풀 선씀바귀

 

씀바귀는 옛날부터 우리가 즐겨먹던 나물 중 하납니다

 

소금에 절였다가 양념에 버무리면 밑반찬으로 아주 유용하고 몸에도 좋은 소중한 먹거리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야 이런 게 있는 줄도 모르겠지만요

 

 

산보삼아 나섰다가 지천으로 핀 무리를 만났습니다

 

봄날 햇빛이 좋은 풀밭에서 전혀 어렵잖게 풍성하게 핀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데 흔하지만 참 고귀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이라서 귀하게 여기며 한참을 같이 놀았습니다

 

 

줄기는 20 ~ 40cm 정도 자라고 뿌리잎은 도피침형 또는 피침상 긴 타원형입니다

 

길이 4cm 정도로 자라는 줄기잎은 가늘고 긴 형태이며 1 ~ 2개 달리고 줄기를 살짝 감싸지만 귓불모양은 아닙니다

 

꽃은 줄기 끝에 머리모양꽃이 모여서 산방꽃차례로 피는데 자주색이 살짝 감도는 흰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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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 벌씀바귀속 여러해살이풀 노랑선씀바귀

 

 

선씀바귀랑 가장 큰 차이점은 이름처럼 꽃이 노란색입니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뿌리잎이 선씀바귀에 비해 더 풍성하고 좀 더 넓은 편으로 길이 9 ~ 14cm 폭 4 ~ 4.5cm인데요

 

선씀바귀의 뿌리잎은 길이 8 ~ 24cm 폭 0.5 ~ 1.5cm입니다

 

 

국화과 꽃의 가장 큰 특징은 얼핏 꽃이 1송이인 것 같지만 머리모양꽃인데요

 

꽃 하나하나가 모여서 뭉텅이를 이룬 것으로 꽃술 개수만큼 뭉쳐서 지름 2 ~ 2.5cm 크기의 머리모양꽃차례를 이룬 겁니다

 

꽃 각각을 혀꽃이라 하며 얘들은 20개 이상의 혀꽃이 꽃차례를 이룹니다

 

 

자주색을 머금은 흰꽃의 선씀바귀

 

아주 맑은 느낌의 색감이 참 고운 노랑선씀바귀

 

그대께선 어느 아이가 더 마음에 드시나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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