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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솔붓꽃

 

 

 

 

 

 

 

 

 

붓꽃과 붓꽃속 여러해살이풀 솔붓꽃

 

 

이름이 특이한데 옛날 무명을 짜던 시절 풀칠하던 솔을 이 아이의 뿌리로 만들었답니다

 

아마 그 시절엔 이 아이가 사방에 지천으로 피었었나 본데 지금 분포지는 넓으나 개체수는 극소량으로 만나기가 수월찮습니다

 

각시붓꽃난장이붓꽃이랑 가장 닮았으며 국생종 솔붓꽃 사진 5장 중에 2번을 제외한 4장이 각시붓꽃입니다

 

 

다행이 대구 모처 제법 넓은 지역에 낮은 밀도지만 분포 합니다

 

당장 멸종할 정도는 아니지만 해마다 개체수가 안정적이지 않아 늘 걱정이 앞서는 아이들입니다

 

올핸 봄 가뭄이 심했던 탓인지 작년보다 개체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붓꽃 집안 아이들은 꽃이 참 예쁜데 좀 복잡한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꽃잎들 중에서 가장 크고 흰색의 그물무늬가 있는 3개를 외꽃덮이라고 하며 꽃 중앙에 곧게 서는 형태의 3개를 내꽃덮이라고 합니다

 

내꽃덮이외꽃덮이 중간에 비스듬히 서고 끝이 2개로 갈라지는 게 암술입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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