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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감국 그리고...

 

 

 

 

 

 

 

 

 

 

12 - 1125 (초본 958)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감국

 

같은 과의 산국이랑 무척 헷갈리는 녀석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보면 한눈에 구별할 수 있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이 녀석 꽃이 훨씬 크고 키는 평균적으로 산국이 더 큽니다

 

향기로도 구분 할 수 있는데

감국은 이름처럼 달콤한 향이 나고

산국은 쑥 향이 난다고 하네요

 

사실 그다지 귀한 녀석들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상하게 그동안 산국은 너무 흔하게 만났는데 감국은 도무지 보이질 않더라구요

며칠 전 잠깐 바람 쐬러 나갔다가 길이 너무 막혀 낯선 길로 우회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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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 싶었던 감국을 만났습니다

올 가을에 못보고 지나가나 은근히 조바심도 내고

나름대로는 안테나도 두어번 세워보고 했음에도 특별한 정보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단풍 구경나온 인파들 덕분에 감국을 만났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내 근처에 감국이 있었는데

엉뚱한 곳에 안테나를... ㅎ

 

너무 보고 싶었던 감국 만난 기념으로

그저께 시월 마지막날 찍은 일명 셀카를 용감하게 셀카 공개합니다

아무쪼록 이 사진 보시고 만수무강에 지장 없으시길... -_-ㅋ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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