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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미국좀부처꽃 그리고...

 

 

 

 

 

 

 

 

 

12 - 1122 (초본 955)

부처꽃과 한해살이풀(?) 미국좀부처꽃

 

아직 이렇다 할 문헌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주로 논에서 벼가 한창일 때 같이 꽃을 피우며 성장합니다

논두렁 주변에서 어렵잖게 만날 수 있구요

 

현재 이게 벼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가들이 연구 중인가 봅니다

일단 벼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진 않다는 게 제 사견인데요

옛날 이게 없을 때도 쌀농사 잘 지었잖아요

 

일단 꽃이 아주 작습니다

지름이 3mm가 채 안 될 것 같았는데 얼핏 보면 꽃이 안 보일 정도로 작습니다

가늘고 긴 잎은 마주나기이며 꽃 크기에 비해 열매는 아주 튼실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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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가을은 쓸쓸한 계절로 인식을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 우리 가을만큼 화려한 계절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원색의 계절이잖아요

 

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지고

거기다 옛날 떠나간 옛사랑까지 덧칠해서 쓸쓸하네 어쩌네 하시는데

그건 좀 더 지나서 생각할 일이고 지금은 그냥 화려함을 즐기면 될 일입니다

 

있을 때 잘하지 왜 떠나보내고 나서 쓸쓸하네 어쩌네... -_-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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