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꽃과 한해살이풀 나팔꽃
나팔꽃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아시아 원산이 있고 아메리카 원산이 있는데
아시아 원산은 그냥 나팔꽃이라고 하며 아메리카 원산은 미국나팔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잎의 생김새가 삼지창처럼 생긴 게 있고 둥근 타원형으로 생긴 게 있는데
기본형을 삼지창처럼 생긴 걸로 삼는 것 같고 둥글게 생긴 건 이름에 둥근이라는 게 들어갑니다
둥근잎나팔꽃 둥근잎미국나팔꽃 이렇게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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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흔하게 보곤 하는데
우리 토종식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의 대부분 그냥 지나칩니다
정확한 분류는 내년에나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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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꽃과 한해살이풀 애기나팔꽃
꽃이 아주 작습니다
백원짜리 동전보다 작으니까 얼핏 보면 안 보입니다
순백의 꽃 안에 빨간색 꽃술이 아주 귀엽고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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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우리 토종식물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는
안타깝게도 북미원산의 귀화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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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꽃과 한해살이풀 별나팔꽃
꽃 크기는 애기나팔꽃보다 살짝 큽니다
같이 있으면 구분이 쉬운데 따로 만나면 크기로는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구분 방법이 몇 가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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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이 녀석은 꽃술에 빨간색이 없습니다
둘째, 이름처럼 꽃잎 가장자리가 둥글지 않고 별처럼 오각형으로 생겼습니다
셋째, 상대적으로 이 녀석이 색깔이 덜 흰 것 같습니다 (이건 제 사견입니다^^)
이놈은 남미 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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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에 가면 누구나 다 찍는 곳입니다
저 역시 해마다 갈 때마다 찍는데 해마다 마음에 안 듭니다
내년에 다시 찍을 건데 뭐... 이런 생각 때문은 아닌지 해마다 반성하는 곳입니다
그 옛날 누군가 여기 살았겠지요
살면서 시간 맞춰 불을 피우고 연기를 피우고 했겠지요
훗날, 우리가 이렇게 사진으로 남길 거라는 걸 알았을까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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