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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넋두리 (수필)

추억이 내리는 날

 

 

 

 

와이리 덥노

비나 한줄기 왔으마 좋겠다


내 할머니

구수한 사투리

그 음성은 잊었지만

여운은 남아 내 마음을 맴도는데


오늘

그 한줄기가 옵니다

지금 오고 있습니다


내 어릴 적 추억이 마구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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