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여명속 우포늪... 얼음이 얼어서 새들이 안보였습니다]
EF 16-35mm f/2.8 L USM
풀 프레임 바디로 넘어오고 나서
가장 물 만난(?) 렌즈가 바로 이놈입니다^^;
크롭 바디에서도 제법 그럴듯한 광각을 보여줬는데
풀 프레임으로 넘어오니 그야말로 광할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풍경사진을 가장 선호하는 나로선
아주 제격인 렌즈입니다.
400mm 렌즈를 테스트하기 위한 길이었지만
이 녀석을 마운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풀 프레임에선 매력적인 녀석이지요^^;
16mm 구간에선 왜곡이 아주 그럴듯하고
35mm에선 제법 정물 느낌이 납니다.
f가 2.8 고정이라서
어떤 조건에서도 확신을 줄 뿐만 아니라
광각 특유의 빠른 포커싱도 매력 중 하나지요.
대부분의 L 렌즈가 다 그러하듯
지난여름 빗속에서도 아무 탈 없이 수고를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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