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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선암사의 야생화



[내 고향 경남에선 참꽃이라고 불렀던 진달래]

내가 바보지...

여수에 사는 모 초보사기꾼 말에 속아서

순천 선암사 번개를 공지 했는데


(사기내용 : 선암사에 홍매화가 만개했대나 뭐래나...)


정작 가보니 홍매화는 나 몰라라 봉오리를 닫고 있고

그나마 귀한 야생화 몇가지를 구경하고 사진으로 남겨서

천만다행 이었습니다


작년까지도 그랬지만

올해엔 정말 야생화에 심취해보려고 합니다

여건이 허락하는 한 기고 엎드리고 구르고 해볼 작정입니다



선암사 여기저기 부끄러운 듯 숨어서 피는 우리 야생화들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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