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랬죠... 죽으면 늙어야된다고... ㅠㅠ]
낮에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오일 교환도 하고 타이어 교체도 하려고 했는데
내가 원하는 메이커 제품이 없어서 일단 주문을 해두고 왔습니다
지금 꽂혀있는 게 [미쉐린]인데 (후륜)
이게 20,000km 남짓 탔는데 벌써 다 닳아버렸지 뭡니까
지난번 교환할 때 원래 꽂혀 나오는 [던롭]으로 교환하려고 하니
미쉐린이 더 좋다나 뭐라나... 그래서 미쉐린으로 교환 했더니만...
아무리 후륜구동이지만 앞 타이어 (던롭)은 아직도 좀 더 찰 수 있을 것 같은데...
사무실 도착하니 정확하게 퇴근시간 이더군요^^;
귀가 길에 갑자기 밥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서 외식을 할까 하다가
혼자 먹는데 외식이라고 해봐야 어차피 백반 아니면 김밥
그래서 오랜만에 분식을 하자 싶어서 빵집엘 갔었는데
빵집을 나오는데 왜 그리 슬프던지...
식빵이랑 크림빵을 샀더니 주인아줌마께서 도넛 하나 덤으로 주시더군요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속담도 있으니 속으로 좋아라 했는데
이 아줌마... 결정적인 한마디를 날리더군요
[어르신들은 단 걸 좋아해서 도넛을 써비스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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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나 늙었어...
그려... 그래서 나 앙꼬빵 좋아해...
그러는 주인아줌마도 나랑 별 차이 없겠두만...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