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옥천사 뜨락의 동백꽃]
사진이라는 놈을 하다보니
어느덧 나도 나름대로의 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잘 찍고 말고를 떠나
내가 선호하는 피사체가 뭔지
어떤 각도에서 어떤 구도를 즐겨 찍는지
그리고 어떤 색감과 어느 정도의 밝기를 좋아하는지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정말 셔트질 많이 했습니다
이틀 만에 1,500장 남짓 찍었나 봅니다^^;
많이 찍었다고 해서 일명 [건진게] 많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원없이 찍어봤습니다
많이 찍으면
다녀와서 리사이즈하기가 좀 버겁습니다
[포토윅스]에서 일괄 리사이즈 하니까 시간적으로는 별 것 아니지만
세로사진 바로 세워주고 간혹 나오는 흔들린 사진이나 극단적으로 밝기가 어긋난 사진 삭제하고
어느 것을 블로그에 올릴까 고민도 해보고...
오늘은 출장 다녀오느라 이제사 올립니다
어제 올린 [비슬산] 사진이 아직 좀 남아있긴 한데
이번 주 금요일에 또 출장이라서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건강하세요^^*
언제부턴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데
어 어 하다보니 내 [EOS 5D]랑 새로 구입한 [EF 24-70mm f/2.8L USM ]가 없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출사길에 동행하는 애플얼라가 가져간 것 같은데
분명히 출사길에 들고 나오는 5D가 내 것 같은데
절대 아니라고 하니... ㅠㅠ
말동무 길동무 해주는 값이 너무 비싼 게 아닌가 싶은데... ㅎㅎ
Hilary Stagg - Sweet Return
EOS 1D MarkⅡN + EF 28-300mm f/3.5-5.6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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