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들어가는 3곳 중에서 중간에 위치한 성문입니다]
지난 주말에
경남 고성에 갔다가 진주성까지 둘러봤습니다
진주는 나에게 조금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윗대 할아버지께서 진주목사를 지내셨고
나 역시 공직생활 당시 2년 정도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우연의 일치인지 이래저래 진주는 자주 찾게 됩니다
본가가 있는 대구와 해남 사무실 오가는 중간에 위치한 지리적인 이유도 있겠구요
작년 개천예술제 때 불꽃놀이 사진 찍겠다고
청계님 내외분, 찬밥, 빗방울, 애플이랑 남강변이랑 천수교 다리 위에서...^^;
진주성을 몇 번 갔었지만
성내에 있는 박물관은 처음 들어갔습니다
매표소에서 물어 보니 스트로보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진촬영이 가능하다길래 들어갔습니다
내부가 다른 박물관이랑은 좀 다르더군요
2층으로 올라가는 게 계단이 아니고 회전식 복도로 돼 있어서
노약자나 휠체어도 쉽게 관람할 수 있게 해놓은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건강하세요^^*
실내 사진은 ISO 1600으로 찍었음에도 셔트스피드가 1/10s 전후인지라
정물은 그런데로 나왔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움직임이 생겼습니다
마지막 2장은 박물관내 소극장에서 상영하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를 입체영화로 상영하는 걸 찍었는데
카메라에 입체영화용 안경을 달 수가 없어서 그냥 찍었더니...^^;
Kentaro Haneda - La Califa
EOS 1D MarkⅡN + EF 28-300mm f/3.5-5.6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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