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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순천만에서 (찬밥이랑 방울이)



[찬밥아~ 뛰어 들어가면 더 가까워진다 ㅋㅋ]

찬밥...?

하늘지기...?

하여간 애물단지입니다

나이는 도대체 어디로 먹었는지

얼핏 보기엔 2년에 한번씩만 떡국을 먹은 게 아닐까 의심이 되는...


그런데 착하기는 무진장 착합니다^^;


내가 바라보기에

요즘 사진의 전환기에서 무척이나 갈등을 겪는 것 같습니다


사진이라는 게 참 묘한 취미입니다

그리고 그걸 하다보면 몇 차례 시행착오와 변화를 거치며 나름의 틀이 잡히는데

요즘이 그에게 그런 시기가 아닌가 짐작이 됩니다...


사진이라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 해주고픈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그의 성격이나 지나온 과정으로 짐작컨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아 그냥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그다지 둔한 사람은 아니기에 말입니다...^^;





빗방울...?

은하...?

은하철도 999...?


그동안 여러 번 출사에 동행했지만 이번에야 이름을 알았습니다^^;

사진에 관한한 나름대로 분명한 기준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랄까... 감각이 있다고 할까요


재작년 [여수 민미협] 사진 전시회 때 처음 만났습니다

똑딱이로 찍은 사진을 출품했는데 너무 괜찮은 작품이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찬밥이가 사진을 가르치네 합시고 구박을 하던데 내가 보기엔 적반하장...

오히려 찬밥이가 배워야... -.ㅡ+


내가 첫사랑에 실패만 안 했어도 며느리 감으로 딱 인데 말입니다 ㅎㅎ

요즘 남정네들 눈이 좀 이상한게지요... 이렇게 참한 처녀를 왜 그냥 두는지^^;


방울아~~~

일단 할배가 간접적으로나마 중매를 섰으니

양복까진 아니더라도 내복이라도 어떻게 안 되겠니 ㅋ






건강하세요^^*

















EOS 1D MarkⅡN + EF 28-300mm f/3.5-5.6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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