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태양과 맑은 바다가 만든 사진]
우리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이 다가옵니다
올 설은 지난해 윤달 때문에 예년에 비해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나는 아이들이 결혼까지 다 해버려서 이제 설이라고 해봐야 큰 변수(?)는 없습니다만
아이들이 어릴 땐 설이나 추석이면 항상 지갑이 거덜나곤 했었지요
특히, 설엔 세뱃돈까지 나가니 그야말로^^;
며느리를 봤으니 올 설엔 세뱃돈이 만만찮을 것 같습니다
세배를 받는다는 것도 좀 쑥스럽고 세뱃돈은 얼마나 줘야할지
이래저래 올 설은 쑥스러운 설이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는다는 건
먹은 것에 비례해서 행동이나 말이나 생각까지도 그만큼 책임과 무게가 비례하는 거라고 봅니다
반백(半百)을 넘어선지도 한참인 내 입장에선 더더욱 그게 피부에 와 닿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나의 소중한 인연
그 인연의 반인 모든 분들이 올 한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아울러 모든 분들께 사랑이 가득하시길 비는 마음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무리 한 날 한시에 같은 장소를 다녀왔기로
다들 미조항 반영 사진을 올리니 내가 올릴 사진이 없네요 ㅎㅎ
나 역시 반영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말이죠^^;
Robert Micheals - Chitarra Romantica
EOS 1D MarkⅡN + EF 16-35mm f/2.8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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