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출사길에 광각렌즈 안 가져온 걸 후회하게 한...]
얼레지(백합과)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답니다
이번 출사의 가장 큰 목적이 이 꽃이었습니다
좀 더 욕심을 낸다면 흰얼레지를 만나는 것이었는데
그냥 욕심으로 끝났습니다^^;
지난번에 갔었던 불갑사가 현호색 군락지라면
이번 출사지는 얼레지 군락지였습니다
최근에 얼레지를 만나고자 순천 선암사를 두 번이나 갔었지만 만나지 못하고
어디가면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청계님 덕분에 원 없이 보고 왔습니다
새벽에 오시면서 충무김밥까지 준비해 오셔서 가련한 중생들 구호하시고 역시 君師父一體입니다
아울러 먼 길 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인데
저녁 식사도중 얼른 계산을 해버리신 [바르게삶]님
그렇게 월권하시면 안돼요~~~^^;
건강하세요^^*
Nicos - Secret Love
EOS 1D MarkⅡN + EF 180mm f/3.5L Macro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