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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청량사 [2]


[저 흘러내림에 무슨 사심이 있겠습니까...]

청량사는 특별한 볼거리는 없습니다

내가 감탄한 것은 청량사랑 주변 풍경의 조화입니다


요즘의 세태(世態) 탓인지

모든 것들이 편리와 유행을 따르는데

오래된 사찰들은 그나마 우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런 곳을 즐겨 찾고

잠시나마 그런 곳에 머물기를 좋아하는 입장인지라


첩첩산중 깊은 오지(奧地)에서

하늘과 바람과 구름과 안개를 벗 삼아 오늘에 이른 청량사...


오늘도 스님의 목탁소리가 계곡과 계곡을 잇고 있을 것입니다




건강하세요





























EOS 1Ds MarkⅢ + EF 28-300mm f/3.5-5.6L IS USM

EF 16-35mm f/2.8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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