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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대구수목원 [흰색]


[대구수목원 유리 온실에서]

곳간이 좀 허~ 하거나

날씨는 화창한데 마땅히 갈 곳이 없거나 할 때

아무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대구수목원]입니다


늘 자랑하듯 말씀드리지만

주차비 없고 입장료 없고

그런데 꽃은 많고...^^;


일반 시민들에겐 꽃향기 맡으며 산보나 조깅하기 좋고

나 같은 진사들에겐 사진 소재가 많아서 좋고


딱 한 가지 단점이 있으니

나무나 화초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한 간격으로 줄이 쳐져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망원렌즈나 마크로렌즈도 망원 쪽으로 준비해야 하고

그나마 포스팅을 위해선 크롭을 많이 해야 한다는 거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줄을 쳤다는 것에 찬성입니다

그동안 야생화 자생지의 황폐해진 모습을 너무나 많이 봐왔기에...



나도 [진사나부랭이] 입니다만

제발 우리 진사님들 야생화 앞에서 양심 좀 지킵시다

그러다간 [진사]가 아니라 [진상]됩니다




건강하세요































EOS 1Ds MarkⅢ + EF 28-300mm f/3.5-5.6L IS USM


EF 180mm f/3.5L Macro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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