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국화세상...]
어제 나의 아지트인 [대구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즈음에 사진을 찍으러 다니다보면 나름 열심히 찍어도 사실 하루치 찬거리밖에 안 됩니다
단풍 사진을 찍어봤자 하루치이고 사찰 사진을 찍어도 그렇습니다
물론 나눠서 올리면 며칠 찬거리로 할 수도 있겠지만...
지난번에 갔을 때 국화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
그 국화를 그냥 그대로 뒀더군요
지난번엔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냥 지나치듯 찍었는데
어젠 날씨가 차가워서 그런지 하늘도 새파랗고 햇살도 좋고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바람이 부는 게 옥의 티...^^;
그래도 며칠 찬거리 장만하고 눈누난나~ 왔습니다
어디나 다 그렇지만 수목원 오뎅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자판기 커피도 제법 맛있었구요^^;
건강하세요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국화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 거 이번에 알았습니다
종류별로 따로 담아볼까 했으나 그 종류가 너무 많아서 구분하기도 힘들었고
색깔별로 올리기에도 포스팅 횟수가 너무 많을 것 같아서
그냥 이렇게 있습니다 정도로 한번에 올립니다
이제 서서히 시들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이번 주까진 구경 할 만할 것 같습니다
대구나 인근 지역에 사신다면 한번 가보시라고 권합니다
수목원이 국화 향으로 가득합니다
EOS 1Ds MarkⅢ + EF 24-70mm f/2.8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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