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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과

개쓴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국생종에는 7종의 쓴풀이 등록 돼 있는데 개쓴풀 네귀쓴풀 대성쓴풀 쓴풀 자주쓴풀 큰잎쓴풀 흰자주쓴풀입니다 늘 그렇듯이 야생에서 만날 수 있는 쓴풀의 종류는 더 많구요 오늘부터 그동안 만난 쓴풀 종류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위 묶음 사진에서 빨간글씨는 국생종에 등록 돼 있는 아이들이고 파란글씨는 미등록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게 14종인데 묶음 사진을 만들면서 기억이 다 안 나서 2개가 빠졌습니다 다시 만들자니 귀찮고... ***** 용담과 두해살이풀 개쓴풀 용담(龍膽)이라는 게 용의 쓸개라는 뜻이고 쓴풀은 쓰다는 뜻이니 얼마나 쓰면 과도 그렇고 이름조차 쓴풀이겠습니까 그렇데 얘 뿌리는 쓴맛이 없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대성쓴풀 용담과 여러해살이풀 대성쓴풀 뿌리가 쓰다고 쓴풀이며 대성은 오류에서 생긴 것 같습니다 원래는 대덕산의 대덕으로 해야 맞는데 어쩌다 보니 대성으로 됐답니다 이 이야기는 인근 지역에서 나도는 소문이긴 합니다 현재 국생종에 등록된 쓴풀은 7종으로 개쓴풀 네귀쓴풀 대성쓴풀 쓴풀 자주쓴풀 큰잎쓴풀 흰자주쓴풀인데 이 중에서 대성쓴풀이 가장 먼저 피고 덩치는 가장 작습니다 자그마한 꽃이 가지와 줄기 끝 그리고 잎겨드랑이에서 피는데 꽃잎 꽃받침 수술은 각각 4개이며 꽃잎에는 2개의 가시 같은 선상체가 있고 수술에는 수염처럼 생긴 모상연이 나는데 워낙 작아서 둘 다 잘 안 보입니다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대성쓴풀 용담과 여러해살이풀 대성쓴풀 이름이 잘못 지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처음 발견된 곳이 강원도 대덕산이라서 대덕쓴풀이라고 해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이미 익숙해서 그런지 대성쓴풀이 나은 것 같습니다 이 집안은 뿌리에 쓴맛이 아주 강한가 봅니다 용담은 용의 쓸개를 뜻하는데 동물의 쓸개가 아주 쓰다고 하는데 얼마나 쓰면 가상의 동물인 용까지 동원했겠습니까 쓴풀 중에서 가장 먼저 핍니다 얘는 4를 좋아해서 꽃받침 꽃잎 수술이 각각 4개씩이며 줄기도 네모지며 꽃잎 중간에 각각 2개씩의 V자형 선상체가 있습니다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용담 [대구] 용담과 여러해살이풀 용담 용담(龍膽)... 용의 쓸개 뿌리가 너무 쓰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전에 세트로 올린 쓴풀도 용담과 집안이구요 *** [경남] 나는 용담 뿌리를 먹을 일이 없으니 뿌리가 쓰거나 달거나 상관없고 가을이 한창일 때 곱게 피어서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꽃이 큼지막(?)해서 찍기도 좋구요 건강하세요 더보기
쓴풀 6종 용담과 한두해살이풀 쓴풀 현재 국생종에 등록된 쓴풀은 개쓴풀 네귀쓴풀 대성쓴풀 쓴풀 자주쓴풀 큰잎쓴풀 흰자주쓴풀 (가나다순)이며 쓴풀이라는 이름은 뿌리가 아주 쓰다고 붙여진 이름이구요 용담과는 용담(龍膽)으로 용의 쓸개만큼 쓰다는 의미이니 쓰긴 쓴 모양입니다 아직 용을 못 만나서 확인은 못했습니다 -_-ㅋ 쓴풀 집안은 오래 전에 졸업을 한지라 최근엔 일부러 찾으러 다니지 않았는데 올핸 오랜만에 몇몇 아이들을 일부러 찾으러 나섰습니다 ***** 용담과 두해살이풀 개쓴풀 이름은 쓴풀 중에서 쓴맛이 없다고 붙여졌습니다 꽃은 쓴풀이랑 비슷한데 곱슬한 털이 아주 많습니다 꽃 이외의 부분은 털이 없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 은근히 귀한 녀석입니다 몇 해 전에 충청도 쪽에서 만난 후로 오랜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습.. 더보기
대성쓴풀 용담과 여러해살이풀 대성쓴풀 확실한 이야긴진 모르겠지만 자생지에선 대성쓴풀이 아니고 대덕쓴풀이라야 맞다네요 처음 발견한 산이 대덕산이라서요 쓴풀 중에서 가장 먼저 핍니다 급하게 피느라 그런지 덩치는 가장 작습니다 너무 작아서 풀밭에 있으면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작지만 쓴풀 고유의 생김새는 고스란히 가지고 있으며 저 작은 꽃 안에 모상연(털)까지 나 있는 걸 보면 좀 우습기도 합니다 꽃잎 중간에 뿔처럼 생긴 털도 있구요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용담 & 과남풀 그리고... 용 담 & 과 남 풀 비 교 용 담 구 분 과 남 풀 마주나기, 잎자루 없음 길이 4~8cm, 너비 1~3cm 앞면 녹색, 뒷면 회백색 띤 연녹색 잎 마주나기, 위로 갈수록 커짐 길이 5~15cm, 너비 1~2.5cm 가장자리가 밋밋함 개화 : 8~10월, 화경 없음 길이 4.5~6cm, 자주색 잎겨드랑이 및 줄기 끝에 달림 꽃 개화 : 7~8월 길이 3.5~4.5cm, 하늘색 잎겨드랑이 및 줄기 끝에 달림 높이 20~60cm 4개의 가는 줄이 있음 직립했다가 개화시 옆으로 누움 줄 기 높이 30~80cm 대체로 분백색을 띰 꽃이 피어도 직립함 고산성식물 (해발 800~1500m) 기 타 습지식물, 산의 습지가 주 자생지임 용담과 여러해살이풀 용담 이름은 용담(龍膽) 즉 용의 쓸개라는 의미로 뿌리가 하도.. 더보기
좁은잎덩굴용담 & 꼬인용담 용담과 여러해살이풀 좁은잎덩굴용담 이름처럼 덩굴성 식물입니다 줄기는 아주 가늘며 (잘 보이지도 않을 전도로 가늠) 마주나는 잎은 길이가 4cm 정도에 폭이 1cm의 피침형입니다 길이 4cm미만의 꽃은 아주 연한 보라색이며 한낮에 개화를 하고 햇빛이 기울면 이내 입을 닫아 버리는데 만개를 해도 꽃잎이 활짝 벌어지진 않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자생지가 별로 없고 강원도 중부지방이 주 자생지라고 알려져 있는데 전초의 크기가 소형이고 그늘진 곳에서 살고 있어서 발견이 잘 안 되는 듯 합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위기종)입니다 ***** 용담과 여러해살이풀 꼬인용담 국생종엔 아직 등록이 안 된 녀석입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차라리 등록이 안 됐으면 합니다 등록을 하기 위해서 연구 한답시고 샘플 채취를 많이 하는데 극소.. 더보기
대성쓴풀 용담과 여러해살이풀 대성쓴풀 이름이 왜 이러냐고 하실 것 같은데 앞의 대성은 발견 지명이고 쓴풀이라는 건 전초가 아주 쓴맛이 난답니다 어느 정도로 쓰냐면 먹고 죽을 정도라네요 쓴풀이 몇 종 있는데 그 중에 개쓴풀이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얘는 왜 또 개냐... 쓴맛이 없어서입니다 대충 어느 정도로 쓴지 짐작되실 겁니다 얘가 쓴풀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고 꽃 크기도 가장 작은데 웃기는 건 다른 쓴풀은 전부 한해살이 혹은 두해살이인데 비해 얘 혼자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우리나라 특정 지역에 아주 극소량이 자생하고 있는데 현재 학계에 보고된 걸로는 개체수가 100개 전후라고 합니다 이번에 가서 둘러보니 얼추 그 정도로 보였습니다 아무쪼록 인간의 음흉한 손이 닿지 않기를...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여담입니다만.. 더보기
용담 그리고... 용담과 여러해살이풀 용담 이름이 좀 특이한데요... 용담(龍膽)이라고 용의 쓸개라는 뜻입니다 뿌리가 한약재로 쓰이는데 아주 쓴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어렵잖게 만날 수 있는 꽃입니다 ***** 같은 야생화라도 지역이나 자생지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이 녀석은 고산식물에 해당하는데 고산으로 올라갈수록 바람이나 기온 수분 등의 영향으로 키가 작은 대신 색은 더 진한 것 같았습니다 앞의 녀석은 경북지역이고 이 녀석은 경남이며 위의 경북 녀석이 표고가 훨씬 더 높은 곳에서 찍었는데 확실히 키가 작았으며 꽃의 개수도 적었습니다 ***** 황매산은 행정구역으로는 경남 합천군에 속합니다 산이 제법 크다보니 합천군 신청군 거창군 등 여러 지역에 포함되는 것 같은데 일단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