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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좁쌀풀

앉은좁쌀풀 & 큰산좁쌀풀 현삼과 좁쌀풀속 한해살이풀 앉은좁쌀풀 문헌에선 강원도와 경남 지리산에 분포한다고 하나 실제로는 제법 많은 곳에 분포하는 것 같으며 개체수도 제법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물론 자생지가 흔하게 널린 편은 아니며 문헌에 따라 반기생식물로 서술하고 있는데 이명 중에 기생깨풀이 있는 걸 보면 반기생식물이 맞는 것 같은데 안타깝게 숙주가 어떤 아이인지는 안 나오네요 지금까지 본 걸로는 완전 땡볕인 풀밭에서도 자생하고 반그늘에서도 자생하는 걸 봤는데 햇빛이 강한 곳의 아이가 좀 더 튼실했던 것 같습니다 전초는 높이가 20 ~ 3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잔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자랍니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중앙부의 잎은 달걀모양 또는 난상 원형이며 둔두 원저이고 길이 6 ~ 12mm 폭 5 ~ 10mm로.. 더보기
앉은좁쌀풀 현삼과 한해살이풀 앉은좁쌀풀 좁쌀풀은 크게 두 부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앉은좁쌀풀 큰산좁쌀풀 깔끔좁쌀풀 등이 속하는 현삼과 좁쌀풀속이 있고 좁쌀풀 참좁쌀풀 등이 속하는 앵초과 참좁쌀풀속이 있습니다 과가 다른 만큼 생김새나 생태적인 특성이 전혀 다릅니다 그런데 과가 다른데 왜 이름을 좁쌀풀로 같이 붙였는지 모르겠네요 학자들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겠지만 일반인 입장에선 영... 꽃은 상부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핍니다 꽃잎은 상하입술 각각 1개씩 인데 아랫입술은 3개로 깊게 갈라지며 아랫입술 중간 갈래 기부에 노란색 무늬가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한해를 보내며 어~ 몇 번 하고나니 어느덧 2015년 마지막 날이네요 올 한 해 뭘 했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다지 기억나는 것도 없이 쏜살처럼 지나가 버렸는데 세월이 나이랑 비례해서 빠른 게 아니고 기억력이 떨어지니 그렇겠지요 올해를 맞이하며 스스로에게 몇 가지 주문을 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올해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루도 빼먹지 말고 포스팅을 하자였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함으로 해서 그 약속을 지켰네요 일일이 확인을 해보진 않았지만 2003년부터 내 마음의 노래를 만든 후로 한번도 결석 안하고 포스팅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핸 정말 하루도 결석 안 하고 확실하게 도장을 찍었습니다 처음엔 지금은 이름도 낯선 한미르라는 사이트 문학방에서 시(詩) 같지도 않은 시 쓴다고 꼼지락 거리다가 한미르랑 몇몇 사이.. 더보기
앉은좁쌀풀 현삼과 한해살이풀 앉은좁쌀풀 국생종 설명에 의하면 반기생식물이라고 합니다 엽록소가 있으니 완전한 기생식물은 아닌 것 같은데 누구에게 기생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줄기와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20 ~ 30 cm 정도 자라는 줄기는 가지를 치고 꽃은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이삭꽃차례로 핍니다 꽃은 통꽃으로 끝이 4개로 갈라지는데 상순은 곧게 서며 하순은 3개로 갈라지며 황색 반점이 있습니다 얼핏 흰색처럼 보이지만 연한 자주색이 들어갑니다 *** 위는 경남의 제법 높은 산의 개방된 장소고 이 녀석은 경북의 저지대 약간 그늘지는 곳에서 찍었는데 자세히 보시면 위의 녀석들이 자주색이 훨씬 강합니다 이렇듯 같은 꽃이라도 자생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그 원인은 토질 기후 주변환경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겁.. 더보기
큰산좁쌀풀 & 앉은좁쌀풀 그리고... 13 - 1193 (초본 1044 - 947) 현삼과 한해살이풀 큰산좁쌀풀 이름은 제법 거창하지만 실제 크기는 한 뼘 남짓입니다 전체적으로 털이 많은데 전초가 작다보니 털이 있는지 없는지 별 표가 안 납니다 주 자생지는 백두산을 포함한 우리나라 북부지방입니다 이 녀석은 잘 보이진 않지만 꽃에도 털이 있고 잎인지 포인지 구분이 잘 안되지만 암튼 잎에도 잔털이 송송 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털보긴 한데... 전혀 무섭다는 느낌은 안 듭니다 ㅎ ***** 현삼과 반 기생 한해살이풀 앉은좁쌀풀 큰산좁쌀풀이나 이 녀석이나 둘 다 현삼과 좁쌀풀속입니다 육안으로는 정확한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닮았는데 얘가 상대적으로 털이 적습니다 이 녀석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세하나마 꽃잎에 연한 자주색이 도는데 밝은 곳에선 도저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