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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 현호색과 현호색속 두해살이풀 산괴불주머니 우리나라 전역에 거의 빠짐없이 분포하는 아이로 산과 들의 습기가 있는 곳에 개체수가 풍부하게 자생합니다 이름이 좀 난해(?)한데 이름의 괴불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린아이의 주머니 끈 끝에 차는 노리개를 고양이의 음낭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즉, 고양이 거시기를 이르는데 열매의 생김새에서 따온 겁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종종 개체수가 풍부하다고 쓰는데 기본적인 사항을 모르고 막무가내로 찾으려면 온종일 헤매야 겨우 만날까말까 한 게 야생화입니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0 ~ 50cm고 전체에 분백색이 돌고 줄기 속은 비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있으며 2회 우상(깃꼴)으로 갈라지고 길이 10 ~ 15cm 너비 4 ~ 6cm이며 열편은 달걀모양에 .. 더보기
산괴불주머니 현호색과 두해살이풀 산괴불주머니 야생화 이름에 개불이랑 괴불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개불알풀 개불알꽃 괴불주머니 올괴불나무 등등으로 제법 있습니다 여기서 개불은 강아지 불알이고 괴불은 고양이 불알입니다 설마 그럴 리가 있냐구요? 그거야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만 믿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원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의 제법 많은 꽃이 피는데요 이 사진은 꽃이 만개하기 직전의 상태입니다 사실 꽃이 피면 그다지 안 예뻐요^^ 건강하세요 더보기
괴불주머니 & 산괴불주머니 14 - 1241 (초본 1091 - 994) 현호색과 두해살이풀 괴불주머니 얘를 왜 여태 번호를 안 붙였는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상여금 받은 기분이긴 한데 암튼 심각한 치매는 분명합니다 정말 흔한 녀석인데... 노란색 꽃이 피는데요 맑은 날 보면 그냥저냥 봐줄만하긴 한데 선뜻 정이 가진 않습니다 ***** 현호색과 두해살이풀 산괴불주머니 붕어빵엔 붕어가 안 들었지만 괴불주머니가 산에 살면 산괴불주머니입니다 (물론 생긴 게 좀 다릅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흔하게 있습니다 그런데 얘를 캐가는 아짐도 있더군요 도대체 얘를 왜 캐가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여러해살이도 아닌 두해살이를... *** 사진을 쨍한 날만 찍을 순 없습니다 물론 얘를 찍으려고 비오는 날 산에 올라간 건 아니지만 빗방울 매달고 있으니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