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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난초

비비추난초 난초과 비비추난초속 여러해살이풀 비비추난초 개인적으로 난초과 아이들은 대부분 다 예쁘다고 인정하는데요 그런데 몇몇 아이들은 솔직히 아무리 예쁘게 봐주려고 해도... 사실 이 아이도 예쁘다고 하기엔 좀...^^ 더구나 컴컴한 숲속 그늘에 살아서 사진 찍기가 정말 난감합니다 사촌 중에 이삭단엽란이라고 있는데 단순하게 보자면 이 아이도 그 이름에 해당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개체가 뿌리에서 잎 하나가 올라오고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우는데 난초과에 이런 형태의 아이들이 몇몇 있습니다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 및 서해안 도서지역에 드물게 자생하고있습니다 잎은 길이 3 ~ 7cm 너비 1.5 ~ 3cm이며 끝이 뾰족하고 아래는 둥근 형태의 좁은 달걀모양이고 색깔이 탁합니다 꽃대는 길이 20 ~ 35cm로 제법 긴 편이며.. 더보기
비비추난초 13 - 1151 (초본 994)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비비추난초 잎이 비비추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실제로 보면 사철란 잎이랑 완전히 똑같습니다 사철란은 이미 있으니 비비추라고 했나보네요 보시다시피 사진이 영 그렇습니다 캄캄한 숲속에 사는데 키는 30cm 남짓으로 크고 꽃은 4mm 정도로 모기처럼 생겼습니다 아무리 용을 써도 흔들리는 탓에 더 이상 어떻게 할 재간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찍은 야생화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안 드네요 크기가 작은 건 그렇다 치고 캄캄한 숲속에서 하필이면 꽃 색깔까지 까무잡잡하니 아무리 용을 써도 이게 초점이 맞았는지 어떤지조차 알 수가 없더라구요 -_- 국가단위 희귀식물(위기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