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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비비추난초

 

 

 

 

 

 

 

 

 

 

 

 

 

13 - 1151 (초본 994)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비비추난초

 

잎이 비비추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실제로 보면 사철란 잎이랑 완전히 똑같습니다

사철란은 이미 있으니 비비추라고 했나보네요

 

보시다시피 사진이 영 그렇습니다

캄캄한 숲속에 사는데 키는 30cm 남짓으로 크고 꽃은 4mm 정도로 모기처럼 생겼습니다

아무리 용을 써도 흔들리는 탓에 더 이상 어떻게 할 재간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찍은 야생화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안 드네요

크기가 작은 건 그렇다 치고 캄캄한 숲속에서 하필이면 꽃 색깔까지 까무잡잡하니

아무리 용을 써도 이게 초점이 맞았는지 어떤지조차 알 수가 없더라구요 -_-

 

국가단위 희귀식물(위기종)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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