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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과

각시붓꽃 & 솔붓꽃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각시붓꽃 야생화 이름에 각시가 제법 있는데요 귀엽거나 예쁘거나 자그마하거나 대충 이런 경우입니다 이 아이는 어떤 의미일지 보시는 분이...^^ 아직은 그다지 어렵잖게 만날 수 있으며 붓꽃들 중에선 개체수도 가장 많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참 마음에 드는 야생화입니다 그리고 아래 2번 사진의 아이들요 사진으로 보시기엔 별 차이점이 없겠지만 실물의 경우 각시붓꽃 중에선 꽃이 아주 큰 개체입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선 최소한 1.5배는 될 정도로 유난히 큰...^^ *****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솔붓꽃 각시붓꽃이랑 얼핏 헷갈리는 아이인데요 잎의 생김새도 다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꽃의 생김새도 차이가 있습니다 각시붓꽃에 비해 꽃잎의 흰색 무늬가 훨씬 넓게 들어갑니다 아래 2번 사진은 갓 피기 .. 더보기
각시붓꽃 5종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각시붓꽃 얼마나 예쁘면 이름에 각시가 들어갔을까요? 충분히 그럴만한 예쁘고 귀여운 야생화이며 붓꽃은 꽃봉오리가 마치 붓처럼 생겼다고 붙였는데 여기 나오는 붓은 그림이 아닌 붓글씨용 붓입니다 꽃의 색깔이 참 다양한데 얘가 표준인 보라색입니다 ***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자주색)각시붓꽃 ***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보라색 & 흰색의 중간색)각시붓꽃 ***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흰색)각시붓꽃 *****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넓은잎각시붓꽃 국생종에 정식으로 등록이 된 아이입니다 꽃은 각시붓꽃이랑 전혀 구분이 안 되는데 이름처럼 잎이 훨씬 더 넓고 큽니다 각시붓꽃은 꽃이 갓 피었을 땐 잎이 자그마한 게 일반적입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꽃창포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꽃창포 천남성과의 창포랑 전혀 무관한 사이입니다 다만 잎이 창포처럼 생겼다고 해서 [꽃이 피는 창포 = 꽃창포] 붓꽃과 집안에선 늦게 피는 아이입니다 사는 곳이 좀 까탈스러운 아이인데 산의 습지면서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호하다보니 의외로 흔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꼭 보면 예쁜 것들은 꼴값을 합니다 -_-z 붓꽃과 아이들은 늘 말씀드리지만 꽃이 좀 복잡하게 생겼습니다 눈에 확 띄는 바깥쪽 큰 꽃잎을 외꽃덮이라고 하며 가운데 곧게 선 걸 내꽃덮이라고 합니다 (각각 3개씩) 암술대는 3개로 끝이 삼각으로 갈라지며 수술은 암술대 뒤에 숨어있습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붓꽃 3종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붓꽃 붓꽃 집안에 안 예쁜 아이는 없을 정도로 그야말로 얼짱 집안입니다 진사 입장에서 보자면 전초의 크기나 꽃의 크기도 적당하고 꽃의 색깔까지 뭣하나 나무랄 게 없습니다 얼핏 물가에 살면 적당할 것 같지만 얘는 좀 건조한 산의 비탈진 곳을 좋아합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을 더 좋아하구요 꽃이 좀 복잡하게 생겼는데 바깥쪽 넓은 게 외꽃덮이이고 가운데 긴 타원형으로 곧게 서는 게 내꽃덮이이며 비스듬히 누우면서 끝에 요철이 있는 게 암술대입니다 수술은 암술대 뒤에 숨어 있습니다 ***** 15 - 1361 (초본 1210 - 1114)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제비붓꽃 참 오랫동안 보고 싶어 했던 아입니다 자생지는 오래 전에 알았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서 (우리 집에서 가장 먼...?) 늘 생각으로.. 더보기
솔붓꽃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솔붓꽃 옛날 무명을 짜던 시절에 얘 뿌리로 천에 풀칠하는 솔을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지요 뿌리에서 아주 짧은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 피는데 사실 꽃대가 있다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짧습니다 다행이 꽃은 그나마 좀 큰 편이라서 사진 찍기는 좋습니다 꽃잎에 무늬가 있는 바깥쪽 꽃잎을 외꽃덮이라고 하며 가운데 곧게 서는 걸 내꽃덮이라고 하며 끝이 2개로 갈라지는 것 3개가 암술대입니다 수술은 암술대 뒤에 숨어있습니다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각시붓꽃 & 넓은잎각시붓꽃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각시붓꽃 야생화 이름에 각시가 종종 들어가는데요 제 경험으로 보자면 일단 각시가 들어가면 예쁘거나 귀엽습니다 얘는 예뻐서 들어간 경우라고 봐야겠지요 은은한 보라색 혹은 진한 자주색의 꽃이 피는데 얼핏 난초과 식물을 보는 것처럼 잎이 아주 멋지게 자랍니다 꽃이 갓 피었을 땐 잎이 짧지만 금방 길게 자랍니다 남해안 바닷가 양지바른 곳에선 3월초에도 피지만 다른 지역은 대부분 4월에 자생지에 한낮 햇볕이 가려질 즈음에 핍니다 종일 직사광선을 보면 꽃 색깔이 탈색되기도 합니다 *****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넓은잎각시붓꽃 제가 붙인 이름이 아니고 정명입니다 2012년에 충청도에서 데리고 와서 번호를 붙였는데 자생지를 기록해두지 않아서 그 후로 못봤습니다 그런데 4월21일 호남지방 출사에서 반갑.. 더보기
노랑붓꽃 & 금붓꽃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노랑붓꽃 흔히 얼짱이라고 하지요 붓꽃과 집안이 백합과와 더불어 그야말로 얼짱 집안입니다 노랑붓꽃은 노랑무늬붓꽃과 더불어 붓꽃 집안에서도 손꼽히는 미인이구요 이름처럼 노란색 꽃이 피는데 얼핏 금붓꽃이랑 혼동하기 쉬운데 얘는 꽃이 2개씩 피는 게 특징입니다 잎도 얘가 금붓꽃보다 넓은 편이구요 호남지방과 대구에 주 자생지가 있으며 제 경우엔 호남지방으로 만나러 가는데 개울가라서 배경이 더 나은 것 같고 대구 자생지는 높은 산을 올라야 해서 제 기준에선 비경제적입니다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이며 우리나라 특산식물입니다 *****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금붓꽃 이름만 보자면 얘가 훨씬 비싼데요 둘을 같이 본 입장에선 비교한다는 게 좀 그렇습니다 물론 얘만 보면 상당한 미모지만요 노랑붓꽃이 꽃대 하.. 더보기
솔붓꽃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솔붓꽃 이름이 의외이면서 조금은 안타까운데요 뿌리가 가늘면서 많은데 상당히 뻣뻣하고 질긴 모양입니다 옛날에 이 아이의 뿌리를 풀 먹이는 솔로 사용한대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붓꽃 중에선 유난히 난장이입니다 그런데 꽃은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 딱 보면 좀 웃기게 생겼습니다 국생종에 솔붓꽃을 검색하면 사진이 4장 있는데 그거 각시붓꽃 사진입니다 -_- 그리고 설명 중에 잎에 대해서 길이 15cm 너비 4cm라고 해놨는데 제가 아는 한 이건 솔붓꽃은 무조건 아닐뿐더러 그런 형태의 잎을 가진 붓꽃은 없습니다 넓은잎각시붓꽃도 너비가 기껏 2cm 남짓인데...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꽃창포 14 - 1289 (초본 1138 - 1042)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꽃창포 일전에 올린 천남성과의 창포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잎이 창포랑 비슷한데 꽃이 핀다고해서 꽃이 피는 창포 꽃창포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얼핏 붓꽃이랑 비슷하지만 키가 더 크고 붓꽃은 보라색에 가깝고 얘는 자주색이며 꽃잎이 더 넓은 편입니다 습기가 많으면서 양지바른 곳이 주 자생지이며 줄기에 꽃이 여러 개 피는 사촌인 노랑꽃창포와 달리 대부분 꽃이 하나씩 핍니다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희소한 편입니다 야생화 출사를 다니다 보면 그다지 어렵잖게 만나곤 하는데 자주 하는 실수(?)지만 예전에 번호를 붙였으려니 하고 늘 그냥 지나치곤 했네요 뒤늦게 번호 안 붙인 걸 알고 찾아보니 딱 1개 핀 녀석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국가단위.. 더보기
붓꽃 & 흰붓꽃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붓꽃 붓꽃 집안은 가히 얼짱 집안이지요 그런 붓꽃 집안을 대표하는 녀석으로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는 녀석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희소성이랑 아름다움은 전혀 무관합니다 생긴 것만 보자면 물을 좋아할 것 같지만 의외로 산기슭 건조한 곳을 선호합니다 간혹 사설 식물원 같은 곳에서 인공으로 만든 연못 주변에 식재를 한 탓에 혼동을 주곤 하더군요 이 사진이 얘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생지 여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키도 제법 크고 꽃도 시원하게 생겼습니다 일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붓꽃들은 꽃술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생지에서 살펴보면 벌들은 한방에 잘 찾아 들어 갑디다^^ ***** 14 - 1252 (초본 1102 - 1005)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흰붓꽃 붓꽃이 흰색으로 피는 녀석입니다 국생종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