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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여뀌

물여뀌 마디풀과 여뀌속 여러해살이풀 물여뀌 우리나라 극소수 특정지역에 분포하는 아이로 자생지를 모르면 만날 확률 0입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수생식물인데 물속은 물론이고 수변지역 그리고 주변 육상에서도 크게 어렵잖게 살아가는데 완전 육상일 경우 꽃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특이하게 육상과 수중에서의 전초의 생김새가 전혀 다른 종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원줄기가 진흙 속으로 뻗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지상에서 자라는 것은 곧추서서 많은 잎이 달리지만 물속에서 자라는 것은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피는 짧은 화경이 나오고 모두 털이 없습니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길이 5 ~ 15cm 폭 2 ~ 6cm로서 끝이 둔하거나 둥글고 밑 부분은 심장저이고 엽병은 물속의 것은 길며 지상부의 것은 짧고 잎집의 탁엽은 막질이며 중앙에서 엽병 밑 .. 더보기
물여뀌 마디풀과 여러해살이풀 물여뀌 이름처럼 물에 사는 수생식물입니다 그렇다고 물 밖에서 못사는 건 아니고 물속에 뿌리를 내린 개체가 꽃을 더 잘 피웁니다 물속에선 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고 물 밖에선 대체로 곧게 서는 편입니다 수심이 얕은 물속에서 사는 수생식물이라 강수량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가뭄으로 연못의 수위가 낮을 경우 꽃을 보기가 어렵고 물가도 땅이 말라 번식이 아주 나쁩니다 수생식물은 다른 식물과의 경쟁은 어느 정도 피하지만 자연적인 영향엔 아주 취약합니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고 길이 6 ~ 12cm 폭 2 ~ 5cm고 타원형이며 꽃은 줄기 끝이랑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서 이삭꽃차례로 많은 꽃이 피는데 수술은 5개며 암술은 2개로 수술보다 깁니다 물속 개체랑 물 밖 개체가 전혀 다른 종처럼.. 더보기
물여뀌 마디풀과 여러해살이풀 물여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이랑 친한 아이입니다 수생식물이라고 하기엔 좀 뭣하지만 물속에 있을 때 제 기능을 발휘하는 아이인데요 물속에 있는 아이라야 꽃을 확실하게 피웁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올라온 꽃대에 수상화서로 피는데 오래된 저수지나 연못이 주 자생지인데 올해처럼 가물어서 물이 줄 경우 육상형으로 자랍니다 육상형의 경우 거의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꽃은 아주 연한 녹색이 기본색이구요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자생지가 파손되어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네요 이 사진을 찍은 곳 이외의 자생지가 딱히 없는 듯 합니다 국가적색목록 취약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물여뀌 마디풀과 여러해살이풀 물여뀌 수생식물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물 밖에서도 곧잘 살아가긴 하는데 물속에서도 산다는 건 수생식물이라고 봐야겠지요 여러 해 동안 지켜본 바로는 가문 해에는 개체수가 확 줄어듭니다 이삭꽃차례는 잎겨드랑이랑 원줄기 끝에 달리고 줄기엔 털이 없고 잎엔 털이 있으며(사실 잎의 털은 아무리봐도 잘 안 보임) 물속이랑 물 밖의 잎은 생김새가 좀 다르며 잎자루도 물속 아이가 훨씬 깁니다 줄기 또한 물 밖에선 곧게 서고 물속에선 옆으로 자랍니다 봄에 피는 애기자운이랑 더불어 대구를 대표하는 야생화입니다 한동안 이 아이를 보려고 전국에서 오시곤 했는데 (암튼 예쁜 것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ㅋ) 이젠 애기자운 만큼의 인기는 없네요...^^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물여뀌 마디풀과 여러해살이풀 물여뀌 이름으로 짐작할 수 있듯이 수생식물입니다 그런데 근처에 물이 있으면 물 밖에서도 곧잘 살아갑니다 올해 가문 것에 비하면 개체수가 준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담한 덩치에 털이 없어서 말끔합니다 꽃은 줄기 끝이랑 잎겨드랑이에서 이삭꽃차례가 나오는데 꽃도 연한 녹색이라 튀진 않지만 은은한 멋이 있는 아이입니다 문헌상에는 물 밖에선 꽃을 잘 안 피운다고 돼 있는데 실제로 자생지에서 보면 물속만큼 풍부하진 않지만 물 밖에서도 곧잘 꽃을 피웁니다 그렇지만 물 밖의 아이들이 잎이 더 풍성한 건 분명하구요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물여뀌 마디풀과 여러해살이풀 물여뀌 이름처럼 물가에 사는 녀석입니다 그런데 물속에 뿌리를 내린 녀석은 꽃을 피우고 주변에 뿌리를 내린 녀석은 잎이 무성합니다 이걸로 짐작컨대 얘는 물속에 있어야 정상적인 성장을 한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여뀌 집안이 물을 좋아합니다 최소한 습도라도 높아야 양호한 성장 상태를 보이는데 얘처럼 아예 물속으로 들어간 녀석도 있네요 문헌에는 수생식물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올린 조름나물의 경우도 수생식물인데 그 녀석은 물밖에 뿌리를 내린 녀석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녀석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조금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위기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물여뀌 마디풀과 여러해살이풀 물여뀌 얼핏 보기엔 일반 여뀌들이랑 별 차이가 없습니다만 이 녀석은 물을 너무 좋아해서 아예 물속으로 들어 가버렸습니다 지가 인어공준 줄 아나봅니다 ㅎ 물이나 그 근처에서 사는 것도 특징이지만 지상에서 사는 녀석은 거의 꽃을 맺지 못하고 물속에서 사는 녀석만 꽃을 피웁니다 그래서 이름도 이렇게 지은 게 아닐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유순하게 생겼습니다 워낙 착한 할배랑 한동네 살아서 그런가 봅니다 아니라구요... 아님 말고 국가단위 희귀식물(위기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물여뀌 12 - 1090 (초본 930) 마디풀과 여러해살이풀 물여뀌 이름처럼 수생식물입니다 물속에서도 살고 물가 근처 지상에서도 사는 녀석으로 생명력이 아주 강한 의지의 여뀌입니다 주 자생지는 북한의 함북 평북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제가 사는 곳 주변이 거의 유일한 자생지인가 봅니다 대구 살면서 이런 횡재도 하네요^^ 제법 큰 저수지에 집단으로 밀집해서 자생하고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땐 시기도 좀 늦었고 워낙 가물어서 저수지 물도 많이 줄었고 상태가 아주 안 좋았습니다 내년에 적기에 가면 제법 괜찮은 사진이 나올 것 같습니다 국가단위 멸종위기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