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마음의 풍경 (사진)

물여뀌

 

 

 

 

 

 

 

 

 

 

 

마디풀과 여러해살이풀 물여뀌

 

수생식물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물 밖에서도 곧잘 살아가긴 하는데 물속에서도 산다는 건 수생식물이라고 봐야겠지요

여러 해 동안 지켜본 바로는 가문 해에는 개체수가 확 줄어듭니다

 

이삭꽃차례는 잎겨드랑이랑 원줄기 끝에 달리고

줄기엔 털이 없고 잎엔 털이 있으며(사실 잎의 털은 아무리봐도 잘 안 보임) 물속이랑 물 밖의 잎은 생김새가 좀 다르며 잎자루도 물속 아이가 훨씬 깁니다 

줄기 또한 물 밖에선 곧게 서고 물속에선 옆으로 자랍니다

 

봄에 피는 애기자운이랑 더불어 대구를 대표하는 야생화입니다

한동안 이 아이를 보려고 전국에서 오시곤 했는데 (암튼 예쁜 것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ㅋ)

이젠 애기자운 만큼의 인기는 없네요...^^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내 마음의 풍경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기원추리  (0) 2016.06.17
호자덩굴  (0) 2016.06.16
갯방풍  (0) 2016.06.14
반하 3종  (0) 2016.06.13
노란장대  (0) 201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