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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무릇 백합과 무릇속 여러해살이풀 무릇 어디라고 할 것도 없이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아이로 아직은 전혀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볼 때마다 반가운 아이입니다 낮은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 산기슭 산골짜기는 물론이고 사진의 아이들처럼 마치 갯가식물인양 바닷가에서도 흔하게 만나는데 여린 생김새와 다르게 의외로 강인한 아이인 것 같습니다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은 생물자원이기 때문에 해외반출을 관리할 필요가 있어서 현재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선정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비늘줄기는 난상 구형이며 길이 2 ~ 3cm이고 외피는 흑갈색이며 비늘줄기에서 수염뿌리가 내립니다 잎은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2개씩 마주나기하고 길이 15 ~ 30cm 폭 1cm 정도면서 약간 두꺼우며 표면은 수채처럼 파.. 더보기
무릇 백합과 무릇속 여러해살이풀 무릇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큰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으나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만나지진 않는 아이입니다 낮은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만날 확률이 가장 높은 곳) 산기슭 산골짜기 등등에 자생하는데 이 사진을 찍은 곳은 남해안 바닷가 암반지대인데 암반 틈 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씩씩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도 구근(비늘줄기)이 있는 아이인데 저 좁은 바위틈에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지 그 강인한 생명력이 그저 감탄스러울 따름입니다 비늘줄기는 난상 구형이며 길이 2 ~ 3cm이고 외피는 흑갈색이며 비늘줄기에서 수염뿌리가 내립니다 원줄기는 없으며 잎은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2개씩 나오고 길이 15 ~ 30cm 폭 4 ~ 6cm로서 약간 두꺼우며 표면은 수채처럼 파지고 끝.. 더보기
무릇 백합과 무릇속 여러해살이풀 무릇 이름만 보면 꽃무릇(석산)이랑 사촌간인가 싶지만 꽃무릇은 수선화과입니다 전국에 분포하는데 그야말로 여건만 맞으면 장소불문하고 자생하며 심지어 갯가식물인양 바닷가에도 곧잘 살아갑니다 이렇게 예쁜 아이가 흔하게 잘 살아가면 참 고마운 일이지요 줄기는 없고 꽃대가 마치 줄기인양 곧게 자라는데 길이는 20 ~ 50cm입니다 비슷한 이름의 꽃무릇의 잎이 가을에 나와 봄에 사라지는데 비해 무릇은 봄 가을 두 번 잎이 나와서 꽃이랑 잎이 같이 있습니다 잎은 길이 15~30cm 약간 두꺼우며 끝이 뾰족하고 여러 잎이 근생합니다 꽃은 꽃대 상단에 총상꽃차례로 핍니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5 ~ 12mm이며 꽃잎(화피열편 花被裂片) 수술은 6개이고 꽃잎은 도피침형(거꿀피침모양)으로 길이 약 3.. 더보기
무릇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무릇 햇살 좋은 풀밭이나 산자락에 주로 자생하는데요 간혹 운이 좋으면 탁 트인 바닷가 풀밭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동해안 남해안에서 몇 번 만난 기억이 나네요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닷가에 만나는 아이들이 더 예뻐 보입니다 원줄기는 없고 잎은 봄 가을 2번 나오는데 길이는 15 ~ 30cm 폭 0.4 ~ 0.6cm고 2개가 달리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털이 없습니다 사는 곳이 주로 풀밭이라 유심히 살피지 않으면 잎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꽃은 20 ~ 50cm정도의 긴 꽃대 끝에 총상꽃차례로 피는데요 꽃차례는 4 ~ 7cm 정도이나 꽃이 피면서 길어지고 꽃자루 또한 꽃이 만개하면서 씨를 맺을 때 길어집니다 꽃은 분홍색이며 꽃잎 수술은 각 6개고 꽃잎 길이는 3mm 정도며 도피침형입니다 건강.. 더보기
무릇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무릇 꽃도 예쁘지만 색깔이 참 화사한 아이입니다 전국 바닷가를 포함한 풀밭 등 장소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잘 삽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햇빛이 좋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얼핏 보기엔 잎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2개의 잎이 봄과 가을에 각각 나오는데 풀밭에선 잘 안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줄기는 진짜 없습니다 물론 백합과의 특징 중 하나인 비늘줄기는 있습니다 땅속에 직경 2 ~ 3cm 정도의 비늘줄기가 있으며 비늘줄기에서 뿌리가 내립니다 얼핏 줄기처럼 보이는 20 ~ 50cm 정도의 꽃대에 총상꽃차례로 핍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