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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지치

모래지치 지치과 모래지치속 여러해살이풀 모래지치 바닷가 모래땅이나 그 주변에 사는 아이입니다 개화 시간이 특정적인 아이가 아니면 모든 꽃은 오전에 찍는 게 좋다는 게 얄팍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꽃잎이 유난히 얇아서 햇빛에 금방 타들어가는 이 아이는 더더욱...^^ 줄기는 25 ~ 40cm 정도까지 자라며 전초에 흰털이 빼곡합니다 가지를 많이 치는 편이며 잎은 두껍고 어긋나게 달리는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주걱모양입니다 잎 양면에 털이 많으며 잎자루는 없습니다 꽃은 가지 끝이랑 상단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피는데요 꽃은 지름이 8 ~ 10mm 정도로 사진 찍기에 딱 적당한 크기인데 신기한 게 암술이나 수술이 전혀 안 보인다는 점입니다 운 좋으면 드물게 보이기도 한데 이날은 전혀 보질 못했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모래지치 지치과 여러해살이풀 모래지치 갯가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엔 바다를 접하지 않는 충북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분포합니다 충북에 사는 내 꽃친구... 불쌍해서 우짜노... ㅋ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얘는 갯가식물이면서 갯가식물로서의 자세가 전혀 안 돼 있는 녀석입니다 꽃이 피면 강한 햇빛을 못 견뎌서 이내 타거든요 (선크림이라도 좀 바르지 ㅎ) 얘는 그나마 깨끗한 사진을 찍으려면 개화 초기 오전이 좋습니다 경북 기준으로 4월 하순이면 개화가 시작되는데 다른 갯가식물이랑 하루 재밌게 놀고 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지치과 4종 지치과 여러해살이풀 지치 국생종에서 지치를 검색하면 개지치 갯지치 당개지치 돌지치 들지치 뚝지치 모래지치 반디지치 산지치 왜지치 지치가 있고 그 외 지치과에 꽃마리를 포함해서 엄청나게 많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많은 지치과를 대표하는 녀석인데 한 집안의 대표답게(?) 수수하지만 당당한 생김새입니다 집안이건 나라건 대표는... 지금까지 경북이랑 강원도에서 만났는데 대체로 한낮의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것 같았습니다 약용 및 염료식물로 남획이 심한 아이입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 지치과 여러해살이풀 당개지치 이름의 당은 중국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싶구요 개지치라는 이름은 뿌리에 지치처럼 색소가 없다고 붙인 이름이랍니다 아무리 인간 위주라지만 이건 좀 과한 게 아닐까 싶네요 국가단위 .. 더보기
지치과 5종 14 - 1245 (초본 1095 - 998) 지치과 여러해살이풀 지치 이런 야생화가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았는데 사촌들 몇 녀석은 해마다 보면서 이 녀석은 늘 지나치곤 했었네요 올핸 꼭 만나야겠다는 생각에 찾아봤더니 주변에 있었습니다 이 녀석을 직접 만나고 보니 사촌들에 비해 뭔가 표준이라는 느낌이 드는 게 역시 기준이 될만하다고 느꼈습니다 적당한 크기가 당당한 생김새입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 지치과 두해살이풀 개지치 지치의 뿌리가 염색 재료로 사용되는 반면 이 녀석은 뿌리에 색소가 없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야말로 인간의 기준으로 지어진 이름이지요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 지치과 여러해살이풀 당개지치 이름은 중국에도 있다는 의미인 듯 합니다 그리고 이 녀석도 뿌리에 색소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