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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과 은대난초속

금난초 난초과 은대난초속 여러해살이풀 금난초 울릉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아이로 추위에 살짝 약한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강원도 일부 지역에도 자생합니다 하긴 의외로 강원도 백두대간 지역이 우리나라 야생화의 엄청난 보고면서 난초과 식물들도 아주 다양하게 분포해서 야생화 사진을 하다 보면 강원도 출사는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운명적이자 필연적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예전에 직장관계로 전남 완도에 있으면서 대각선 끝인 강원도에 꽃 하나 보겠다고 왕복 1000km를 토요일 근무 끝나고 갔다가 1박하고 일요일 오후에 다시 완도로 돌아오기도 했었습니다 야생화에서 노란색은 상대적으로 흔하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인지 노란색 꽃에 금이라는 명칭을 곧잘 사용했는데 색깔 자체가 주는 느낌도 그렇지만 그만큼 귀하게 여.. 더보기
은난초 & 꼬마은난초 난초과 은대난초속 여러해살이풀 은난초 우리나라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는 아이로 땅에 뿌리를 내리는 지생란입니다 고지대보다는 저지대 숲속 그늘진 곳을 선호하며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라 희소성은 크게 높지 않지만 만날 때마다 참 반가운 아이입니다 사촌으로 민은난초 은대난초 꼬마은난초 회백은대난초 김의난초 등이 있는데 전부 난초과 은대난초속입니다 전초는 높이 40 ~ 60cm이나 간혹 꼬마은난초랑 헷갈릴 정도로 아주 작은 개체가 있으나 둘의 잎이 너무 달라서 구분은 되며 곧게 서고 털이 없습니다 잎은 3 ~ 6개가 어긋나기하고 기부는 줄기를 감싸며 길이 3 ~ 8.5cm 폭 1 ~ 2.5cm로서 긴 타원형이고 밋밋하며 털이 없어서 깔끔한 느낌이며 끝이 뾰족합니다 종종 은대난초랑 헷갈려하는데 키를 예외로 꽃차례.. 더보기
회백은대난초 난초과 은대난초속 여러해살이풀 회백은대난초 이름이 좀 특이한데 灰白은대난초(for. lurida)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꽃이 흰색인 은대난초에 비해 연한 갈색으로 피는 게 시각적인 차이점입니다 회(灰)는 재를 뜻하니까 이름으로만 보자면 회색이라는 의미로 실물이랑 차이가 있네요 시각적으로는 꽃의 색깔이 다르고 또 다른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은대난초와 다른 점은 총상꽃차례로 피는 꽃차례 중에 아래 꽃부터 위의 2~ 3개의 꽃의 포엽(苞葉)이 매우 큽니다 학명 longibracteata는 라틴어의 longus(길다)+ bracteatus(포엽이 있는)로서 이 꽃의 특징을 나타낸 말입니다 2014년 경북 모처에서 발견하고 번호를 붙였었는데요 올 6월초 강원도 가족여행길에 우연히 발견해서 너무 반갑고 기뻤었는.. 더보기
꼬마은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꼬마은난초 난초과 은대난초속에 속하는 아이입니다 은대난초속엔 은대난초 은난초 민은난초 꼬마은난초 등이 있습니다 은난초랑 꽃이 가장 닮았고 크기가 작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늘이 적당한 숲속을 선호하는 편이며 땅에 뿌리를 내리는 지생란으로 뿌리에서 줄기가 올라오고 뿌리잎은 없습니다 줄기는 10 ~ 20cm이나 대체로 15cm 미만이 대부분입니다 꽃은 줄기 끝에 이삭꽃차례로 피는데 보통 6개 미만입니다 꽃은 완전히 벌어지지 않고 반쯤 벌어지며 꽃받침 또한 꽃잎처럼 흰색입니다 이름도 귀엽지만 실물은 볼수록 매력적인 야생화입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국가적색목록 취약종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