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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밥과

애기괭이밥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밥 이름처럼 참 귀여운 야생화입니다 사촌인 큰괭이밥에 비해 작고 앙증맞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기본종인 괭이밥에 비해선 큽니다 얘는 큰괭이밥이랑 많이 닮았는데요 큰괭이밥이랑 비교하자면 꽃이 훨씬 작으면서 바탕이 순백색인 게 다르며 잎이 3장인 건 같으나 끝이 잘린 것 같은 큰괭이밥에 비해 애기괭이밥은 끝이 둥급니다 덩치는 작지만 큰괭이밥보다 고산 쪽에 서식하며 지금까지 봤었던 걸로 짐작하자면 얘는 거의 중부지방 이북에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강원도에 가면 발 디디기 힘들 정도의 자생지가 제법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큰괭이밥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큰괭이밥 괭이밥 중에선 꽃이 큽니다 괭이밥이라는 이름은 고양이가 소화가 안 될 때 뜯어 먹는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정말 고양이가 먹는지는 모르겠네요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며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1개인데 끝이 여러 가닥으로 갈라집니다 꽃잎은 흰색에 가깝고 자주색 선이 많습니다 잎은 3출엽인데 끝이 잘린 하트 모양이며 뿌리에서 다발 형태로 올라오고 꽃대는 뿌리에서 올라옵니다 주로 습도가 높은 숲속에 자생합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큰괭이밥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큰괭이밥 괭이밥 중에서 꽃이 가장 큽니다 괭이밥이라는 이름은 고양이가 소화가 안 될 때 뜯어 먹는다네요 그런데 전초에 신맛이 강합니다 이즈음 꽃이 피는데 순백색은 아니고 미색이며 수술은 10갠데 꽃밥도 꽃이랑 같은 연한 미색이고 암술은 1갠데 끝이 5가닥으로 갈라집니다 5개의 꽃잎이 아주 단정한 생김새로 피며 꽃잎 안쪽에 실핏줄 같은 자주색 무늬가 있어서 보기에 따라 좀 징그럽기도 합니다 뭐랄까... 화장에 실패한 시골 처녀 같은...^^ 얼핏 보기엔 잎이 안 보이죠? 그런데 낙엽을 들취보면 자그마한 잎이 딴엔 열심히 자라고 있습니다 ㅎ 뿌리에서 곧바로 잎자루가 올라오며 3장의 잎이 달리는데 끝이 뭉툭한 ♡처럼 생겼습니다 새벽에 어디 좀 가려고 예약해둡니다 제가 가봤자 어디 가겠습니.. 더보기
괭이밥 3종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괭이밥 정말 흔한 녀석입니다 어지간한 풀밭에선 거의 만날 수 있을 정도로 흔합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제법 예쁩니다 지름 1cm 남짓한 노란색 꽃이 피고 하트 모양의 아담한 잎이 3장 달리는데 햇빛이 없으면 오무립니다 가늘고 뻗는 줄기는 가지를 많이 칩니다 괭이밥 종류가 몇가지 되는데 괭이밥 선괭이밥 붉은괭이밥 자주괭이밥 자주애기괭이밥 붉은자주괭이밥 그리고 큰괭이밥 애기괭이밥 꽃괭이밥 등입니다 선괭이밥이랑 붉은괭이밥은 괭이밥이랑 구분이 좀 어려운데요 선괭이밥은 괭이밥에 비해 키가 크며 줄기가 곧게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붉은괭이밥은 잎이 붉은색이며 꽃도 괭이밥에 비해 작습니다 *****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선괭이밥 *****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붉은괭이밥 늘 말씀드리.. 더보기
애기괭이밥 그리고...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밥 보시다시피 꽃이 참 귀엽습니다 한 달 넘게 땡땡이치고 와서 올리는 녀석이니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녀석이겠지요 꽃이랑 잎이랑 자그마한 게 개구쟁이 손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대체로 고산성에 속하며 이른 봄에 피는 녀석은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호합니다 개울가나 계곡 같은 습기가 좀 있는 곳에서 어렵잖게 만날 수 있습니다 꽃잎의 길이는 1cm 남짓이며 흰색에 연한 자주색 선이 있으며 꽃잎 안쪽은 노란색인데 벌이나 나비를 유혹하는 용도인 듯 합니다 작년 12월 19일에 포스팅하고 햇수로 치면 2년이고 암튼 한 달 넘게 땡땡이를 쳤는데 딴엔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포스팅하려고 했으면 할 순 있었겠지만요 지난번 포스팅하고 심한 감기로 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