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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큰괭이밥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큰괭이밥

 

괭이밥 중에서 꽃이 가장 큽니다

괭이밥이라는 이름은 고양이가 소화가 안 될 때 뜯어 먹는다네요

그런데 전초에 신맛이 강합니다

 

이즈음 꽃이 피는데 순백색은 아니고 미색이며

수술은 10갠데 꽃밥도 꽃이랑 같은 연한 미색이고

암술은 1갠데 끝이 5가닥으로 갈라집니다

 

5개의 꽃잎이 아주 단정한 생김새로 피며

꽃잎 안쪽에 실핏줄 같은 자주색 무늬가 있어서 보기에 따라 좀 징그럽기도 합니다

뭐랄까... 화장에 실패한 시골 처녀 같은...^^

 

얼핏 보기엔 잎이 안 보이죠?

그런데 낙엽을 들취보면 자그마한 잎이 딴엔 열심히 자라고 있습니다 ㅎ

뿌리에서 곧바로 잎자루가 올라오며 3장의 잎이 달리는데 끝이 뭉툭한 ♡처럼 생겼습니다

 

 

 

 

 

 

 

 

 

 

 

 

 

 

 

 

 

 

 

 

 

 

 

 

 

 

 

 

 

 

 

 

 

 

 

 

 

 

 

 

 

 

 

 

 

 

 

 

 

 

 

 

 

 

 

새벽에 어디 좀 가려고 예약해둡니다

제가 가봤자 어디 가겠습니까 ㅎ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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