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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사철란

 

 

 

 

 

 

 

 

 

 

난초과 사철란속 늘푸른 여러해살이풀 사철란

 

 

 

제주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도서지방을 포함해서 대체로 우리나라 중남부 지방에 분포하는 상록성이며 땅에 뿌리를 내리는 지생란입니다

 

그런데 오래 전 제주도에서 직접 본 걸로는 아주 큰 고목의 틈새에 제법 많은 개체가 착생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공중습도가 높고 따뜻한 기온으로 가능한 게 아닐까 짐작하며 기본적으로는 지생란입니다

 

이름은 아마도 상록성이라서 붙였나 싶기도 하고 잎의 생김새가 사철나무랑 얼핏 좀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암튼 그냥 그렇습니다

 

 

전초는 높이 12 ~ 25cm이고 줄기 밑 부분은 지상으로 포복하는데 마디에는 뿌리가 내리며 줄기 상부는 비스듬히 위로 향하여 자랍니다

 

상록성인 잎은 어긋나기하고 좁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2 ~ 4cm 폭 1 ~ 2.5cm로서 짙은 녹색이고 주맥과 그물맥에 백색 무늬가 있으며 거치가 없고 엽병은 길이 1 ~ 2cm이며 잎자루 밑 부분에 막질의 잎집이 있습니다

 

잎은 줄기 아래쪽에 몇 장이 모여 달려서 어릴 땐 얼핏 모여나기인 것 같은 착각이 들며 만져보면 도톰해서 두꺼운 질감이 느껴집니다

 

 

꽃은 긴 화경이 직립하여 자라며 줄기 끝의 이삭꽃차례에 백색 바탕에 붉은빛이 도는 꽃이 7 ~ 15개 정도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리며 포는 위로 향하여 씨방과 접촉되고 피침형이며 원줄기 윗부분 및 씨방과 더불어 털이 있습니다

 

꽃받침조각은 길이 8 ~ 10mm로서 좁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한 개의 맥이 있고 꽃잎의 외꽃덮이조각은 좁은 달걀모양이며 외면에는 짧은 털이 있고 내꽃덮이조각은 거꿀피침모양이며 입술모양꽃부리는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고 밑쪽이 부풀며 안쪽에 털이 있습니다

 

판연은 달걀모양으로서 끝이 다소 둔하고 꽃밥은 달걀모양인데 이 아이를 자생지에서 가만히 보다보면 [얘 혹시 외계인 관측병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 묘한 생김새입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제종(1998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및 보호야생동·식물 해제)

 

 

 

국가적색목록 관심대상종(LC)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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