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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원추리

 

 

 

 

 

 

 

 

 

 

백합과 원추리속 여러해살이풀 원추리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해가 잘 들고 보수력이 있는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땅이 이상적이며 구릉지 같은 경사지에서도 어렵잖게 만날 수 있습니다

 

다소 습한 곳에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데 충분한 광선을 요하며 노지에서 월동하고 16 ~ 30℃에서 잘 자란다는데 원추리속도 10여종이 있어서 자생지 여건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국립생물자원관의 원추리 설명이 사진도 홑왕원추리가 올라와 있고 설명도 아무래도 홑왕원추리에 더 가까운데... 그렇다구요^^;

 

 

뿌리가 가늘며 황갈색이고 끝에 가서 부풀어서 방추형의 육질 덩이뿌리가 생기는데 역시 백합과답네요

 

잎은 칼처럼 생겼는데 길이 60 ~ 80cm 폭 1.2 ~ 2.5cm로서 밑에서 2줄로 마주나기하고 끝이 둥글게 뒤로 젖혀지며 흰빛이 도는 녹색으로 백합과 백합속이랑 가장 뚜렷한 차이점이 잎의 형태입니다

 

백합속은 원줄기가 있고 잎이 어긋나게 혹은 돌려나기 형태이나 원추리속은 원줄기는 없고 꽃대가 있으며 잎은 뿌리에서 곧바로 올라와서 모여나기 하듯 마주나기 합니다

 

 

꽃대는 높이 1m정도로서 끝에서 짧은 가지가 갈라지고 6 ~ 8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포는 선상 피침형이고 길이 2 ~ 8cm로서 윗부분의 것은 가장자리가 막질입니다

 

꽃자루는 길이 1 ~ 2cm로서 밑 부분이 꽃대 축에 붙어 있으며 꽃은 등황색(그냥 노란색이려니)이고 길이 10 ~ 13cm이며 판통은 길이 1 ~ 2cm인데 내꽃덮이는 긴 타원형이고 둔두이며 폭 3 ~ 3.5cm로서 가장자리가 막질이고 수술은 6개 암술 1개입니다

 

시름을 잊게 해준다는 중국의 고사로 인하여 훤초(萱草) 또는 망우초(忘憂草)라고도 부르며 예부터 봄의 대표적인 맛있는 산나물의 하나였는데 이때는 넓나물 혹은 넘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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