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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졸방제비꽃 & 콩제비꽃

 

 

 

 

 

 

 

 

 

 

제비꽃과 제비꽃속 여러해살이풀 졸방제비꽃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아이로 별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습니다

 

저지대 풀밭 같은 습도가 어느 정도 유지되는 곳을 좀 더 선호하나 크게 까다로운 아이는 아니며 여건이 맞을 경우 제법 대량으로 모여 삽니다

 

지난 사흘간 올린 아이들과 달리 얘는 원줄기가 있는 아이입니다

 

 

얼핏 보기엔 가지를 많이 치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거의 가지를 치지 않습니다

 

대신,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모여나기 형태로 올라오며 잎자루가 제법 긴 편이라서 가지를 친 것처럼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20 ~ 40cm 정도 자라는데 사진이라는 측면에선 아주 적당한 아이입니다

 

 

이 아이는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꽃자루도 5 ~ 10cm로 제법 긴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제법 유연한 느낌이라 은근히 좋아합니다

 

게다가 얼핏 보면 [3초 왕제비꽃]처럼 생겨서 꿩 대신 닭 같은 느낌도 들어서 볼 때마다 피식~ 웃음이 나는데 순백색의 꽃은 왕제비꽃이랑 제법 닮았는데 자생지에 따라 은은하게 자주색이나 보라색이 감도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전초에 짧은 털이 있으며 털이 없는 아이를 민졸방제비꽃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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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과 제비꽃속 여러해살이풀 콩제비꽃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졸방제비꽃처럼 큰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습니다

 

자생지 여건은 졸방제비꽃이랑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좀 더 습하면서 햇빛을 좋아하는 거 같은데 이건 지금까지 만난 경험에 따른 생각이니 정답은 아닙니다

 

이름은 아무래도 꽃 크기가 작다고 붙였을 것 같은데 제비꽃 중에서 꽃 크기가 가장 작은 편에 속합니다

 

 

꽃 크기는 작지만 그래도 어엿하게 원줄기가 있는 아이입니다

 

그렇지만 전초의 키는 5 ~ 20cm로 졸방제비꽃에 비하면 아주 아담한 아이로 줄기가 뿌리에서 모여나기 하니까 전체적으로 소복한 느낌입니다

 

이 아이는 줄기가 곧게 서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부분 옆으로 눕거나 비스듬히 자라서 더 작아보입니다

 

 

잎은 아주 긴 잎자루에 달리며 꽃도 제법 긴 꽃자루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옵니다

 

순백색의 꽃은 지름이 6 ~ 8mm로 정말 아담한데 꽃잎 가장자리가 뒤로 젖혀지는 형태라 꽃잎 길이에 비해 꽃 지름이 훨씬 작아 보입니다

 

대부분의 제비꽃은 측판 기부에 수염이 있으며 입술꽃잎(측판에 있는 경우도 있음)에 줄무늬가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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