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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뫼제비꽃

 

 

 

 

 

 

 

 

 

 

제비꽃과 제비꽃속 여러해살이풀 뫼제비꽃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엄청나게 흔한 아이는 아니고 좀 신경 써서 찾아야 만나집니다

 

제비꽃 집안에서 몇몇 아이를 제외하면 대체로 큰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으며 번식력이 좋아서 여건만 맞으면 거의 [물 반 고기 반] 수준으로 천지삐까리인데 얘가 흔함과 희소함 그 중간 어디쯤 정도입니다

 

이름의 뫼는 산을 뜻하며 기본적으로 해발 800미터를 기준으로 자생하는데 저지대에서도 곧잘 만나집니다

 

 

원줄기는 없으나 꽃이 진 후 땅속에 기는줄기가 생기는 아이입니다

 

이 자생지를 우연히 찾았는데 문제는 저지대 도로변이면서 전체적으로 보라색 ~ 자주색으로 문헌적 기본종(전체적으로 녹색)이랑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문헌에선(국생종) 고산식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색깔도 다르고 저지대... 이런 경우가 참 난감한 경우입니다

 

 

그래봤자 흔하디흔한 제비꽃들 중 하난데요

 

그럼 이 아이는 어떻게 구분 하느냐... 전체적으로 털이 없는 아이는 민둥뫼제비꽃이고 다른 제비꽃이랑 가장 큰 차이점은 꽃의 좌우 측판 기부에 수염(털)이 없다는 겁니다

 

제비꽃 집안은 그야말로 그놈이 그놈 같아서 정말 분류하는 식물학자들이 존경스러울 정도로 가까이 하기 너무 싫은 집안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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