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풀과 꿀풀속 여러해살이풀 꿀풀
우리나라 전역에 거의 빠짐없이 분포하는 아주 흔한 아이인데 그래도 한 과를 대표하는 아이입니다
꿀풀과 아이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가 이름처럼 꽃에 꿀이 많은(밀원식물이라고 함) 아이로 꽃 크기가 아담하면서 묘한 색깔을 가진 예쁘면서 아주 유용하고 고마운 아이입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자면 그야말로 까다로움이 전혀 없는 자생지 적응력을 가진 아이로 햇빛과 물만 있으면 꿋꿋하게 살아갑니다
속담에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던가요?
왜 이 속담을 들먹이느냐면 봄부터 여름까지 출사길에 거의 빠짐없이 만날 정도로 흔하고 보이면 반가움에 몇 장씩 담아두곤 하는데요
정작 여기에 2016년에 올린 후 허구한 날 찍기만 냅다 찍고 세상 구경을 안 시켰더라구요
이 아이는 자생지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다양한 편으로 자주색 보라색 흰색을 기본으로 분홍색이랑 자주와 보라가 섞인 색깔 등등이 있습니다
꽃은 양순형으로 상순은 투구처럼 앞으로 굽으며 하순은 3개로 갈라져서 펼쳐지며 둘긴수술이고 암술은 끝이 2갈래로 갈라집니다
원예용 식용 약용으로 상업적 이용이 가능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생물자원으로 흔하다고 잡초 취급해선 안 될 아이입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건강하세요
'내 마음의 풍경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나물 (0) | 2021.01.27 |
---|---|
배암차즈기 & 참배암차즈기 (0) | 2021.01.26 |
광릉골무꽃 & (분홍)광릉골무꽃 (0) | 2021.01.22 |
산골무꽃 (0) | 2021.01.21 |
그늘골무꽃 (0) | 2021.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