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붓꽃 & 흰각시붓꽃

 

 

 

 

 

 

 

 

 

 

붓꽃과 붓꽃속 여러해살이풀 각시붓꽃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아직은 큰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으나 예전에 비해 개체수가 많이 줄었는데... 왜 그럴까요

 

산지의 숲 속이나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아이로 토양은 배수가 잘되고 부식질이 있는 사질양토를 선호하는데 사실 자생지 여건이 유난하거나 까다로운 아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도 기본종 붓꽃에 비해 작고 여리다고 각시라고 이름 붙인 게 아닐까 싶은데 대충 그런 것 같습니다

 

 

근경(땅속줄기)은 다소 모여나기하고 갈색 섬유로 덮여 있는데 뿌리줄기와 수염뿌리가 같이 발달했다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줄기는 곧추서며 여러 대가 모여서 나고 높이 10 ~ 30cm며 꽃이 필 즈음의 잎은 꽃대와 길이가 거의 같지만 꽃이 진 다음 다 자라면 길이 30cm 폭 2 ~ 5mm 끝이 매우 뾰족합니다

 

잎은 주맥이 뚜렷하지 않고 뒷면은 흰색이 감도는 녹색이며 가장자리 윗부분에 잔돌기가 있습니다

 

 

꽃대는 높이 5 ~ 15cm이며 꽃은 꽃대 선단에 지름 3.5 ~ 4cm로서 보라색 혹은 자주색이며 판통은 길이 4 ~ 6cm입니다

 

꽃대에는 4 ~ 5개의 포가 있으나 가장 위의 포에서 1개의 꽃이 피고 포는 녹색이며 길이 4 ~ 6cm로서 선형이고 예첨두이며 꽃자루는 길이 8mm로서 씨방보다 길며 외꽃덮이는 좁은 거꿀달걀모양이고 중앙부에 두드러진 돌기가 없습니다

 

외꽃덮이는 밑 부분이 뾰족하고 내꽃덮이는 곧추서며 약간 짧은데 꽃밥은 황색이고 길이 4mm로서 수술대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끝이 2개로 깊게 갈라집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 * * * *

 

 

 

 

 

 

 

 

 

 

 

 

 

 

 

 

 

 

 

 

 

붓꽃과 붓꽃속 여러해살이풀 흰각시붓꽃

 

 

 

각시붓꽃이 피는 곳에서 아주 드물게 발견되는 아이로 만나기 상당히 어려운 아이입니다

 

꽃이 흰색으로 피는 아이로 국립생물자원관엔 정식으로 등록이 됐으나 국생종엔 아직 등록이 안 된 아이로 꽃의 색깔을 제외한 나머지는 거의 대동소이하며 기분인진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좀 더 맑은 녹색입니다

 

이 아이도 최근 들어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드는데... 암튼 손버릇 더러운 연놈들 때문에 남아나질 못합니다

 

 

 

우리나라 고유종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