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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바위솔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 바위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그다지 흔한 아이는 아니며 암에 좋다는 헛소문 때문에 훼손이 아주 심한 아이입니다

 

여러해살이라고 하지만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말라 죽는 시한부인데 왜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하느냐... 꽃이 피기 전 꽃대를 자르면 오래 살면서 번식도 잘 한다고 합니다

 

산지의 바위 겉이나 오래된 기와집 지붕이나 돌담 등의 햇빛이 잘 들고 건조한 곳을 자생지로 선호하는 아이입니다

 

 

전초는 40cm 정도까지도 자라지만 대체로 10cm 전후이고 어린 개체는 손가락 한마디 남짓이기도 합니다

 

근생엽은 로제트형으로 납작하게 퍼져 자라며 끝이 굳어져 가시처럼 되고 원줄기에 잎이 다닥다닥 달리며 엽병이 없고 여름철에 나오는 근생엽과 더불어 끝이 굳어지지 않고 가시처럼 뾰족해집니다

 

잎은 주로 녹색이지만 때로 자주색 또는 흰분을 바른 것처럼 백색을 띠고 과습에 아주 약해서 자생지 여건도 건조한 곳을 선호합니다

 

 

꽃은 녹색이 은은하게 감도는 백색이며 총상꽃차례는 육수꽃차례처럼 보이기도 하며 길이 6 ~ 15cm로서 꽃자루가 없는 꽃이 밀착하고 포는 피침형이며 예두입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피침형이고 연한 녹색이며 꽃잎도 5개로서 피침형 예두이고 길이 6mm정도이며 수술은 10개이고 꽃잎보다 길고 씨방은 5개이며 꽃밥은 적색이지만 꽃가루는 노란색입니다

 

한방에서 항염증제로 간염 치료용 혹은 토혈을 치료하는 혈장제로도 쓰이지만 항암에 특효라는 건 장사꾼들의 거짓말입니다... 그게 사실이면 3번째 암수술을 기다리는 내가 옛날에 먹었겠지요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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