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마음의 풍경 (사진)

선괴불주머니 그리고...

 

 

 

 

 

 

 

 

 

 

현호색과 현호색속 두해살이풀 선괴불주머니

 

 

 

이름이 너무 막연한데 국생종 설명을 보면 가지가 서있다는 게 있는데 그래서 이름에 선을 넣은 건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데 분포지도상으로는 바닷가 보다는 내륙에 더 많고 남부지방 보다는 중부지방에 더 흔하게 분포하는 것 같습니다

 

선호하는 자생지는 습지나 산지 숲속 계곡 주변의 돌이 많은 지역이지만 그렇다고 유난히 까다로운 아이는 아닙니다

 

 

줄기는 높이 20 ~ 50cm 정도로 자라고 갈색을 띤 녹색이며 지름 3 ~ 8mm입니다

 

잎자루는 길이 2 ~ 12cm고 잎은 2 ~ 3회 3출 하는 겹잎이며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 3 ~ 15cm 너비 4 ~ 17cm입니다

 

작은잎은 삼각상 난형이며 수 회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꽃은 4 ~ 19개가 총상꽃차례를 이루고 노란색인데 예쁘다기 보다는 귀엽게 생겼습니다

 

꽃싸개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4 ~ 6mm 너비 1 ~ 3mm이고 위쪽의 꽃잎은 앞부분 가운데 닭 볏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갈색을 띠며(북쪽으로 갈수록 붉은색에 가까움) 길이 7 ~ 12mm입니다

 

세계적으로 분포역이 좁은 식물이며 약용으로서 잠재적인 가치가 있으므로 해외반출을 관리할 필요가 있는 아이로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선정 연구 중입니다(2019 국립생물자원관)

 

 

 

 

 

 

 

 

 

 

 

 

 

 

 

 

 

 

 

 

 

 

 

 

 

 

 

 

 

 

 

 

 

 

 

 

 

 

 

 

 

 

 

 

 

 

 

 

 

 

 

 

 

* * * * *

 

 

 

 

 

 

 

 

 

 

 

[대구백화점 본점 앞]

 

 

 

 

 

 

 

 

 

지난 토요일(2월 22일) 정오 무렵 대구시내 중심지입니다

 

대구에 사는 사람이면 다 알 듯이 여기는 평일에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붐비는 곳으로 그야말로 대구 상권의 중심지고 가장 비싼 곳들인데요

 

어~ 왜 이러지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낯설고 조금은 싸한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요즘 대구에서 [미친 X]으로 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사자 입장에선 본인이 죽을병에 걸렸으니 억울하고 분하고 환장할 지경이겠지만

 

본인 잘못으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이 오가는 억울함에 놓였다는 걸 알까요?

 

 

 

 

평소에도 가끔 느끼는 건데 우리나라는 법이 너무 무른 것 같습니다

 

인권이네 뭐네 하면서 사형제도도 폐기하고 뭔 짓을 해도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무기징역이 까짓이고 사이비에 의한 온갖 문제점들이 쌓여가는 게 지금의 우리나라입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하자 해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법이 이래가지고 절대 다수 선량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온전히 지킬 수 있을까...?

 

이번 일이 이 지경에까지 이르고 보니 평소에 생각 한 켠에 어른거리던 것들이 다시 떠오릅니다

 

이게 나만의 생각일지... 글쎄요

 

 

 

 

 

 

 

건강하세요

 

 

 

 

 

 

 

 

 

 

 

[반월당 지하상가]

 

 

 

 

 

 

 

 

 

 

 

[지하철 1호선 2호선 환승역 주변]

 

 

 

 

 

 

 

 

 

 

 

[같은 장소 2월 14일 정오 무렵]

 

 

 

 

 

 

 

 

 

 

 

[대구백화점 본점 가는 동성로]

 

 

 

 

 

 

 

 

 

 

'내 마음의 풍경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위솔  (0) 2020.02.26
개여뀌  (0) 2020.02.25
미역취  (0) 2020.02.18
동래엉겅퀴  (0) 2020.02.17
둥근잎꿩의비름  (0) 2020.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