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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익모초

 

 

 

 

 

 

 

 

 

꿀풀과 익모초속 두해살이풀 익모초

 

 

제주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전국에 분포하는데 분포지도에 빈틈이 없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전혀 어렵잖게 만날 수 있습니다

 

산지와 들의 햇볕이 잘 드는 길가나 공터에서 흔하게 자생하는데 흔하지만 고마운 쓰임새도 그렇고 반듯하게 대칭을 이루는 전체적인 조화도 좋아서 은근히 예뻐하는 아이입니다

 

이 아이는 益母草라고 부인에게 이로운 풀이라는 뜻으로 산후 지혈 등에 도움이 되고 대상포진의 가려움증과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목욕물에 넣어 쓰기도 한다네요

 

 

전초는 30 ~ 100cm 정도로 자라는데 자생지에 따라 1미터 이상 자라기도 하며 줄기는 곧추서고 뚜렷하지 않은 둔한 사각형입니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근생엽은 난상 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거나 결각상이며 꽃이 필 때 없어지고 줄기잎은 3개로 갈라지며 열편이 다시 2 ~ 3개로 갈라집니다

 

작은 열편은 톱니모양이거나 우상으로 다시 갈라지며 톱니가 있고 줄기 상단의 최종열편은 선상 피침형이며 예두이고 회록색입니다

 

 

꽃은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몇 개가 모여 달리며 연한 자주색이고 꽃싸개잎은 가시 모양 짧은 털이 있으며 꽃받침은 통 모양 길이 6 ~ 7mm 겉에 긴 털이 납니다

 

꽃받침의 끝이 5갈래로 갈라지는데 아래쪽 갈래 2개가 더 길고 화관은 입술 모양 길이 12 ~ 15mm 윗입술은 투구 모양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지는데 가운데 것이 가장 큽니다

 

수술은 4개고 2개가 길며 암술은 1갠데 끝이 양갈래로 갈라지며 중국에서는 가장 필요한 약초 50개 중 하나로 손꼽히고 꿀풀과 꽃은 기본 구조가 거의 동일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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