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귀과 도깨비부채속 여러해살이풀 도깨비부채
이름이 참 해학적인데요
우리나라 고유종이면 더더욱 잘 어울릴 이름이다 싶지만 아쉽게도 만주와 일본에도 분포한답니다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북 심산지역에 자생합니다
이름은 잎의 생김새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특히 잎자루가 긴 뿌리잎(근생엽)이 마치 부채를 활짝 펼친 것처럼 생겼는데 다 큰 성채의 경우 그 잎의 길이가 50cm에 이릅니다
근생엽은 작은 잎 5 ~ 6개가 장상복엽 형태를 이루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전초는 1m 전후로 자랍니다
황백색의 꽃이 취산형 원뿔모양꽃차례로 피는데 꽃 개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꽃차례는 줄기 끝에 달리며 20 ~ 40cm로 제법 거대한 형태로 피는데 꽃잎은 없고 꽃받침이 얼핏 꽃잎처럼 보이지만 그마저도 금방 떨어져버립니다
길이 2 ~ 4mm의 꽃받침은 4 ~ 8개고 수술은 8 ~ 15개 암술대는 2개입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국가적색목록 관심대상종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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