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바람꽃 & (쌍동)홀아비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홀아비바람꽃

 

꽃이 1개씩 핀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사실 미나리아재비과 바람꽃속 아이들 중 상당수가 꽃이 1개씩 핍니다

딱히 특별한 특징이 없어서 홀아비라고 했나 봅니다^^

 

한눈에 딱 드러나는 특징은 없지만 세세히 살펴보면 나름 특징은 있는데요

꽃이 사촌들에 비해 작은 편이고 잎자루에 털이 없고 모인꽃싸개잎(총포)에 자루가 없는 점

그리고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 개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점 등이 있습니다

 

높은 산 습도가 충분한 곳을 선호하며

꽃잎(실제는 꽃받침)은 기본적으로 5개이나 6 ~ 7개도 종종 보이며 꽃의 지름은 1.5cm 정돕니다

얼핏 잎처럼 생긴 모인꽃싸개잎(총포)은 3개이며 자루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종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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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쌍동)홀아비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바람꽃속에 쌍동바람꽃이라는 정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름으로만 보자면 이 사진 속 아이들도 쌍동바람꽃이 맞긴 한데

의미만 같을 뿐 문헌상 쌍동바람꽃은 이게 아닙니다

 

홀아비바람꽃이 무리지어 자생하는 곳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

한 개체에 꽃대가 2개 나와서 얼핏 사촌인 남바람꽃이랑 아주 흡사합니다

물론 남바람꽃이랑 제반적인 특징은 전혀 다르구요

 

야생화 초보 시절엔 이 아이들을 보곤 쌍동바람꽃 찾았다고 좋아라... -_-ㅋ

쌍동바람꽃은 강원도 이북이 주 자생지이며 현 상황에선 백두산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듯합니다

그냥 강원도에서 사전적의미로 만족하고 말랍니다 ㅎ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