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바위솔 & 둥근바위솔

 

 

 

 

 

 

 

 

 

 

 

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 정선바위솔

 

이름에 들어간 정선은 지명입니다

이 아이는 강원도 정선군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정선군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 주로 분포합니다

지명에서 따온 이름이지만 이름이 참 곱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바위솔들도 그렇지만 정선바위솔도 암벽지대가 주 자생지입니다

자생지에서 살펴보면 땅에 뿌리를 내린 아이들도 종종 보이지만 대부분 바위에 살고 있으며

아무래도 바위솔은 바위에 살아야 더 멋진 것 같습니다

 

꽃은 줄기 끝에 10cm 전후의 총상꽃차례로 피는데요

꽃받침 꽃잎 암술은 각각 5개이며 수술은 10개고 꽃은 연한 노란색으로 핍니다

잎은 둥근 타원형 혹은 원형으로 끝이 뾰족해집니다

 

우리나라 고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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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 둥근바위솔

 

잎이 둥글다고 붙인 이름인 것 같은데

사실 바위솔 중에 잎이 둥근 형태인 게 몇 있어서 이름이 적당한가? 싶기도 합니다

문헌상엔 산이나 바닷가에 산다고 돼 있으나 바닷가가 주 자생지인 듯합니다

 

정선바위솔이랑 얼핏 구분이 애매하긴 한데요

정선바위솔 잎이 흰빛을 띤 녹색이면서 꽃이 필 때 빨갛게 물드는 반면

둥근바위솔은 녹색이면서 꽃이 필 즈음에도 녹색을 유지합니다

 

정선바위솔의 꽃이 은은한 노란색인데 비해 둥근바위솔은 흰색이고

정선바위솔 잎이 개화할 무렵 서서히 마르는 것에 비해 둥근바위솔은 늦게까지 탱탱합니다

물론 둘 다 꽃이 지면 고사하는 건 공통점입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