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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꼬인용담 & 좁은잎덩굴용담

 

 

 

 

 

 

 

 

 

 

 

용담과 한해살이풀 꼬인용담

 

꽃이 피기 직전까지 꼬여있다고 붙인 이름인데요

사실 용담과 용담속 아이들이 대부분 봉오리일 땐 다 꼬여있습니다^^

2007년에 처음 발견되었는데 쓸만한 이름은 이미 다 써먹었을 테니 마땅한 이름이 없었나봅니다

 

이름은 꼬인용담이지만 용담과 수염용담속입니다

그런데 수염용담여러해살이풀인데 꼬인용담은 왜 한해살이풀인지 참 신기하면서 궁금하네요

강원도 모처에 극소량이 분포하는 것 같습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집니다

가지가 갈라지긴 한데 키가 3 ~ 20cm 가지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붙어있으며 짤막합니다

꽃은 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수술은 4(용담5)입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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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과 여러해살이풀 좁은잎덩굴용담

 

이름처럼 덩굴성식물입니다

줄기가 아주 가는 철사처럼 생겼는데 의외로 유연해서 뭐든 감고 올라갑니다

보기엔 연약한데 상당히 길게 자라며 4미터 이상 자란 개체도 봤습니다

 

꽃은 줄기에 마주나는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는데요

얼핏 보기엔 마치 2개씩 쌍으로 피는 것처럼 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꽃의 색깔은 분홍색 혹은 연한 자주색 계통입니다

 

강원도 특정지역에 소량이 분포하는데요

길이는 길지만 잎이나 꽃 크기가 워낙 작아 의외로 찾기가 만만찮은 아이입니다

그래서 발견이 잘 안 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국가적색목록 취약종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