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 여러해살이풀 가는오이풀
잎을 손바닥에 놓고 비비면 오이냄새가 납니다
습지형식물로 습지가 아니더라도 축축한 곳을 선호합니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어렵잖게 만날 수 있습니다
꽃은 줄기 끝에 이삭꽃차례로 피는데 꽃이 상당히 많습니다
꽃잎은 없고 꽃잎처럼 보이는 건 꽃받침이며 전체적으로 순백색입니다
수술과 꽃받침은 각각 4개이고 수술이 상당히 긴데 꽃밥은 검은색입니다
일반적으로 1미터 정도까지 자라는데
어떤 자생지에선 1.5미터 전후로 상당히 키가 큰 경우도 흔합니다
이삭꽃차례의 경우 대부분 아래에서 위로 피는데 얘는 특이하게 꽃차례 끝에서부터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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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 여러해살이풀 자주가는오이풀
가는오이풀은 순백색으로 피는데 비해 이름처럼 자주색 꽃이 핍니다
전초의 키나 느낌은 비슷한데 꽃차례의 길이가 가는오이풀에 비해 좀 짧습니다
근생엽은 둘 다 홀수깃꼴겹잎인데 개수는 얘가 더 많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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