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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장구채 & 분홍장구채

 

 

 

 

 

 

 

 

 

 

 

석죽과 두해살이풀 장구채

 

마치 장구 칠 때 사용하는 채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줄기는 곧게 서는데 80cm 정도까지 자라며 가지를 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장구채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꽃은 줄기 끝이랑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피는데요

꽃이 제법 많이 피다보니 얼핏 층층으로 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꽃잎은 5갠데 깊게 갈라져서 10개처럼 보이며 석죽과의 특징입니다

 

전국에서 어렵잖게 만날 수 있는데요

잎 가장자리를 제외한 전초에 털이 없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잎은 마주나기이며 잎자루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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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과 여러해살이풀 분홍장구채

 

보시다시피 꽃이 분홍색입니다

장구채랑 같은 석죽과 끈끈이장구채속이지만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

일단 분홍장구채가지를 치며 땅을 기는 것처럼 자랍니다

 

장구채에 비해 꽃잎이 더 긴데 꽃잎은 5개지만 깊게 갈라져 10개처럼 보이며

꽃잎이 활짝 벌어져서 꽃술이 확실하게 보이는 것도 차이점 중 하납니다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2 ~ 4개입니다

 

자생지는 햇빛이 잘 드는 암벽지대입니다

몇몇 곳의 자생지가 있긴 한데 훼손이 아주 심해서 절멸이 우려되는 아이입니다

보존을 위한 뭔가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할 것 같은데...

 

멸종위기 야생생물 2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