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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물여뀌

 

 

 

 

 

 

 

 

 

 

 

마디풀과 여러해살이풀 물여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이랑 친한 아이입니다

수생식물이라고 하기엔 좀 뭣하지만 물속에 있을 때 제 기능을 발휘하는 아이인데요

물속에 있는 아이라야 꽃을 확실하게 피웁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올라온 꽃대에 수상화서로 피는데

오래된 저수지나 연못이 주 자생지인데 올해처럼 가물어서 물이 줄 경우 육상형으로 자랍니다

육상형의 경우 거의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꽃은 아주 연한 녹색이 기본색이구요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자생지가 파손되어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네요

이 사진을 찍은 곳 이외의 자생지가 딱히 없는 듯 합니다

 

국가적색목록 취약종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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