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 여러해살이풀 산비장이
속담에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나요
허구한 날 꽃 찾으러 전국을 헤매고 다니는데
얘를 5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그렇다고 얘가 엄청나게 희소한 야생화냐
전혀 그렇지 않고 그저 제가 너무 무심했던 탓입니다 (무심했던 게 미안해서 새치기로 먼저 올림 ㅋ)
꼭 봐야겠다고 했으면 해마다 그것도 여러 번 볼 수 있는 아인데...
오랜만에 대면한 게 미안해서 한참을 같이 놀았습니다
시간대가 너무 늦어서 하늘에 해는 있었지만 주변 여건상 이미 그늘이 진 상태였습니다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그다지... 다음을 기약해야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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