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과 여러해살이풀 풀솜대
처음엔 좀 이상하지만 자꾸 부르다보면 참 고운 느낌을 주는 이름입니다
녹음이 우거진 어두운 숲속에서 순백색의 꽃을 피우는 아이입니다
꽃은 비스듬히 자라는 줄기에 총상꽃차례로 핍니다
☆
얘들은 같은 과의 사촌인 왕솜대가 아닐까하고 찍었는데
제가 관찰을 확실하게 하지 않아서 올해는 일단 그냥 풀솜대로 올리고 내년에 자세히 관찰하고...^^
위의 풀솜대랑은 뭔가 느낌이 좀 다르긴 했습니다
*****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자주솜대
이름으로 보자면 자주색의 꽃이 핀다는 의미겠지요?
그런데 갓 피었을 땐 보시다시피 녹색의 꽃이라서 처음 보시는 분은 헷갈리실 겁니다
1990년에 자생지(지리산 반야봉)가 알려진 뉴 페이스(?)입니다
☆
위의 사진에도 얼핏 때가 묻은 것처럼 자주색 얼룩이 보이구요
정확히 2주후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났을 때 이런 색깔로 변해 있었습니다
열매랑 꽃이 같이 익는 거라고나 할까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내 마음의 풍경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미꽃 & 민백미꽃 4종 (4) | 2015.06.08 |
---|---|
나도수정초 (0) | 2015.06.07 |
털복주머니란 (6) | 2015.06.05 |
거센털꽃마리 & (흰)꽃받이 (4) | 2015.06.04 |
참작약 (4) | 2015.06.03 |